靑, 김정은 발언에 논평 피하면서도 냉담한 반응
"김정은 발언, 핵보유국 지위 인정받기 위한 것"
청와대는 8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와 관련,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향후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의 노동당 대회와 관련해서는 외교, 안보 문제에 있어 유지해 오던 '원보이스(one voice)'대로 통일부에서 입장을 낼 것"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청와대는 연휴 기간인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북한의 당 대회 기간 동안 혹시 모를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왔다.
청와대는 공식 대응을 자제하면서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번 사업총화 보고에서 "핵보유국으로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 데 대해 기존의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고 인식하면서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분위기를 보였다.
청와대는 특히 '핵보유국'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북한이 핵보유국 지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것으로 북한에 비핵화 의지가 없다고 판단, 현재의 대북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북한의 노동당 대회와 관련해서는 외교, 안보 문제에 있어 유지해 오던 '원보이스(one voice)'대로 통일부에서 입장을 낼 것"이라며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청와대는 연휴 기간인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북한의 당 대회 기간 동안 혹시 모를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왔다.
청와대는 공식 대응을 자제하면서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번 사업총화 보고에서 "핵보유국으로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한 데 대해 기존의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고 인식하면서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분위기를 보였다.
청와대는 특히 '핵보유국'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북한이 핵보유국 지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것으로 북한에 비핵화 의지가 없다고 판단, 현재의 대북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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