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배신의 경제 심판하는 것이 이번 총선”
“경제민주화가 포퓰리즘? 강봉균, 헌법도 안 읽어본 사람”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31일 “배신의 경제를 심판하는 것이 이번 총선”이라며 경제 심판을 호소했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오후 안산을 찾아 손창완(안산단원을) 후보의 출정식에서 “지난 8년간의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경제 성과는 바로 '잃어버린 8년'이라고 이야기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8년을 잃어버렸는데 앞으로 2년을 더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총선에서 더민주에 힘을 실어 주시면 국회에서 현 정부의 경제 정책에 수정을 요구할 것”이라며 “그 후 집권당이 되면 우리 경제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하겠다”며 더민주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 시점에서 방향 전환을 하지 못할 것 같으면 그동안 자부했던 빠른 시일내의 경제 성공과 정치민주화가 어디 간 지 모르게 사라질지 모른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고 위기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손 후보도 안산 지역에 출마한 더민주 고영인·전해철·김철민 후보와 함께한 자리에서 “안산의 경제가 정말 위기다. 여러분이 느끼다시피 파탄 직전에 와 있다. 서민은 희망보다 절망으로 어깨가 움츠려 든다”며 “서민을 무시하는 여당의 일방적 독주를 막아야 한다. 잘못된 경제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강력한 견제 세력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에는 홍익표(중구 성동갑) 후보와 민병두(동대문을) 후보 등 서울 출마자 지역구를 찾아서도 "지난 8년 새누리당 정권 내내 경제가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우리가 계속 방치하면 결국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고 우리 경제가 장기적으로 침체 속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강봉균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경제민주화는 포퓰리즘 공약’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헌법도 안 읽어본 사람인 것 같다”며 “헌법 가치를 포퓰리즘이라고 하면 뭐라고 답할 수 있겠느냐”고 맞받았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오후 안산을 찾아 손창완(안산단원을) 후보의 출정식에서 “지난 8년간의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경제 성과는 바로 '잃어버린 8년'이라고 이야기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8년을 잃어버렸는데 앞으로 2년을 더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총선에서 더민주에 힘을 실어 주시면 국회에서 현 정부의 경제 정책에 수정을 요구할 것”이라며 “그 후 집권당이 되면 우리 경제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하겠다”며 더민주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 시점에서 방향 전환을 하지 못할 것 같으면 그동안 자부했던 빠른 시일내의 경제 성공과 정치민주화가 어디 간 지 모르게 사라질지 모른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고 위기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손 후보도 안산 지역에 출마한 더민주 고영인·전해철·김철민 후보와 함께한 자리에서 “안산의 경제가 정말 위기다. 여러분이 느끼다시피 파탄 직전에 와 있다. 서민은 희망보다 절망으로 어깨가 움츠려 든다”며 “서민을 무시하는 여당의 일방적 독주를 막아야 한다. 잘못된 경제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강력한 견제 세력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에는 홍익표(중구 성동갑) 후보와 민병두(동대문을) 후보 등 서울 출마자 지역구를 찾아서도 "지난 8년 새누리당 정권 내내 경제가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우리가 계속 방치하면 결국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고 우리 경제가 장기적으로 침체 속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강봉균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경제민주화는 포퓰리즘 공약’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헌법도 안 읽어본 사람인 것 같다”며 “헌법 가치를 포퓰리즘이라고 하면 뭐라고 답할 수 있겠느냐”고 맞받았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