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희-박혜자 의원 줄줄이 탈락. 설훈 공천 확정
서울 금천에 이훈, 광주 서갑에 송갑석 공천
신명 선거관리위원장은 19일 밤 9시55분 브리핑을 통해 3차 결선 및 5차 경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금천에서는 이훈 전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결선투표 끝에 61.38%의 압도적 득표율 현역인 이목희 의원을 꺾었다.
광주 서갑에서도 박혜자 의원이 1.80% 차이의 근소한 표차로 송갑석 전 전남대 총학생회장에게 패해 공천 탈락했다.
반면에 경기 부천원미을에서는 현역 3선 설훈 의원이 장덕천 전 부천시 고문변호사를 압도적 표차로 공천권을 따냈고,
이밖에 원외 예비후보 경선지역의 경우 인천 서을에서는 신동근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경기 평택을에서는 김선기 전 평택시장이, 충남 아산갑에서는 이위종 전 민주당 아산시 지역위원회 지방자치위원장이 공천권을 따냈다.
전남 여수갑에서는 송대수 후보자가 강화수 전 노무현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꺾고 공천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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