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朴대통령, 위안부 할머니 만날지 정해지지 않아"
날로 거세지는 위안부 합의 후폭풍에 곤혹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31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이 박근혜 대통령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날 계획이 있는지를 묻자 "어제 상황에서 달라진 게 없다"며 아직 어떤 결정도 하지 못했음을 토로했다.
정 대변인은 전날 같은 질문에 "정해진 바 없다"고 답한 바 있다.
한편 그는 쟁점법안들과 관련해선 "오늘이라도 경제살리기, 일자리 만들기, 국민안전에 부응하기 해서 여야가 합의했던 기업활력제고법, 노동개혁 5법, 서비스활성화법 등 시급히 처리되길 바라고, 국회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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