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취업자의 31%는 '1년미만 단기취업자'
구직자는 20대가 30%로 가장 많아
취업인구 3명 중 1명은 취업 기간이 1년 미만의 단기 취업자로 나타나 고용불안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년 이하 단기 취업자 전체 31.5% 달해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6년 인력실태조사’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 중 지난 1년간 취업경험이 있었던 사람은 2천5백82만명으로 전체의 67.2%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간별로는 6개월 미만 취업자가 2백99만7천명(11.6%), 6개월~12개월 취업자가 5백15만명(19.9%)인 것으로 나타나, 전체 취업자 중 1년 이하 단기 취업자가 전체 취업자의 31.5%에 이르는 등 고용불안 현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세 이상 인구를 경제활동상태별로 구분하면 평소 취업자는 2천3백18만명(60.3%), 평소 비경제활동인구는 36.3%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취업자는 지난 1년간 취업기간과 구직기간의 합이 6개월 이상인 사람 중 취업기간이 구직기간보다 긴 사람을 말한다. 평소 비경제활동인구는 취업기간과 구직기간의 합이 6개월 미만인 사람이다.
평소취업자를 연령별로 구분해 보면 40대(27.1%)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30대(26.6%), 20대(18.5%), 50대(15.5%), 60세 이상(10.9%) 순이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평소 취업자의 19.5%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도매 및 소매업(14.2%), 농업 및 임업(10.8%), 숙박 및 음식점업(8.3%), 건설업 (7.8%), 교육서비스업(6.9%) 순이었다.
한편 평소 구직자는 20대가 전체의 30.2%로 비중이 가장 높아 청년실업난의 심각성을 나타냈고, 이어 30대가 24.9%, 40대가 20.8%, 50대가 13.5% 등의 순이었다.
평소 비경제활동인구를 연령별로 분석해보면 60세이상 비중이 28.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15~29세(19.0%), 20대(15.5%), 30대(14.1%), 40대(11.8%), 50대(11.4%) 순이었다. 비경제활동인구의 비 구직기간 중 주된 활동은 가사가 29.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교육·훈련 26.7%, 연로 16.8%, 육아 8.2%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매년 6만명의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1년간 조사 기간 중 10일간 실제 조사를 실시해 발표하는 것으로 올해가 처음으로, 월간 단위로 발표되는 고용동향(표본가구수 3만3천명, 조사기간 1주일)보다 표본가구 수가 많고 조사 대상기간도 길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1년 이하 단기 취업자 전체 31.5% 달해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6년 인력실태조사’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 중 지난 1년간 취업경험이 있었던 사람은 2천5백82만명으로 전체의 67.2%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간별로는 6개월 미만 취업자가 2백99만7천명(11.6%), 6개월~12개월 취업자가 5백15만명(19.9%)인 것으로 나타나, 전체 취업자 중 1년 이하 단기 취업자가 전체 취업자의 31.5%에 이르는 등 고용불안 현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세 이상 인구를 경제활동상태별로 구분하면 평소 취업자는 2천3백18만명(60.3%), 평소 비경제활동인구는 36.3%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취업자는 지난 1년간 취업기간과 구직기간의 합이 6개월 이상인 사람 중 취업기간이 구직기간보다 긴 사람을 말한다. 평소 비경제활동인구는 취업기간과 구직기간의 합이 6개월 미만인 사람이다.
평소취업자를 연령별로 구분해 보면 40대(27.1%)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30대(26.6%), 20대(18.5%), 50대(15.5%), 60세 이상(10.9%) 순이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평소 취업자의 19.5%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도매 및 소매업(14.2%), 농업 및 임업(10.8%), 숙박 및 음식점업(8.3%), 건설업 (7.8%), 교육서비스업(6.9%) 순이었다.
한편 평소 구직자는 20대가 전체의 30.2%로 비중이 가장 높아 청년실업난의 심각성을 나타냈고, 이어 30대가 24.9%, 40대가 20.8%, 50대가 13.5% 등의 순이었다.
평소 비경제활동인구를 연령별로 분석해보면 60세이상 비중이 28.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15~29세(19.0%), 20대(15.5%), 30대(14.1%), 40대(11.8%), 50대(11.4%) 순이었다. 비경제활동인구의 비 구직기간 중 주된 활동은 가사가 29.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교육·훈련 26.7%, 연로 16.8%, 육아 8.2%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매년 6만명의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1년간 조사 기간 중 10일간 실제 조사를 실시해 발표하는 것으로 올해가 처음으로, 월간 단위로 발표되는 고용동향(표본가구수 3만3천명, 조사기간 1주일)보다 표본가구 수가 많고 조사 대상기간도 길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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