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에 '3사-대구' 출신 이순진 내정
7명의 대장급 인사에서 호남 출신은 '0'
정부는 14일 합참의장에 대구와 3사 출신인 이순진(3사14기·61) 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3사 출신 대장이 합참의장을 맡는 것은 창군 이후 처음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이 합참의장 내정자를 포함해 육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 등 7명의 대장 인사도 단행했다.
육군총장에는 장준규(육사36기·58) 현 1군사령관을, 공군총장에는 정경두(공사30기·55) 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연합사부사령관에는 김현집(육사36기·58) 현 3군사령관을 각각 임명했다.
김영식(육사37기·57) 항공작전사령관은 대장직위인 제1군사령관으로, 엄기학(육사37기·58) 합참 작전본부장은 제3군사령관으로, 박찬주(육사37기·57) 육군참모차장은 제2작전사령관으로 각각 임명할 예정이다.
지역을 보면 합참의장 내정자는 대구, 육군총장과 연합사부사령관은 각각 충남, 공군총장은 경남 출신이다. 1군·3군사령관은 각각 서울, 제2작전사령관은 충남이다. 이번 7명의 대장 인사에서 호남 출신은 없었다.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대장 진급자 중 호남 출신은 한 사람도 없다"며 "김관진 BH안보실장이 국방장관 재임시 호남 육사출신 한사람도 장군 진급자가 없다는 저의 지적에 사과한 바 있고 다음해 시정했다. 이렇게 하면서 국민통합 가능할까요"라고 반발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이 합참의장 내정자를 포함해 육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 등 7명의 대장 인사도 단행했다.
육군총장에는 장준규(육사36기·58) 현 1군사령관을, 공군총장에는 정경두(공사30기·55) 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연합사부사령관에는 김현집(육사36기·58) 현 3군사령관을 각각 임명했다.
김영식(육사37기·57) 항공작전사령관은 대장직위인 제1군사령관으로, 엄기학(육사37기·58) 합참 작전본부장은 제3군사령관으로, 박찬주(육사37기·57) 육군참모차장은 제2작전사령관으로 각각 임명할 예정이다.
지역을 보면 합참의장 내정자는 대구, 육군총장과 연합사부사령관은 각각 충남, 공군총장은 경남 출신이다. 1군·3군사령관은 각각 서울, 제2작전사령관은 충남이다. 이번 7명의 대장 인사에서 호남 출신은 없었다.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대장 진급자 중 호남 출신은 한 사람도 없다"며 "김관진 BH안보실장이 국방장관 재임시 호남 육사출신 한사람도 장군 진급자가 없다는 저의 지적에 사과한 바 있고 다음해 시정했다. 이렇게 하면서 국민통합 가능할까요"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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