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靑, 어깃장 놓지 말고 실천안 내놔라"
"사회적기구 시작도 하기 전에 찬물 끼얹어"
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에 합의하면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현행 40%에서 50%로 높이기로 한 데 대해 "월권"이라고 강력반발하는 청와대를 맹비난하면서 여야 합의안을 뒷받침할 후속대책 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기정 새정치연합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청와대가 월권이라고 말한 것은 공무원의 희생과 결단을 통한 국민연금 강화라는 사회적 합의에 어깃장을 놓은 것에 불과하고, 새로 출범할 사회적기구가 시작하기도 전에 찬물을 끼얹겠다는 행위"라면서 "또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연금공약 파기로 약화된 공적연금의 기능을 회복시키겠다는 여야의 뜻을 정면으로 거부하겠다는 것에 다름 아니다"라고 청와대를 질타했다.
강 의장은 이어 "청와대는 국가적 난제를 대화로 풀어낸 이번 합의의 역사적 의미를 퇴색시키지 말고 국민 모두의 노후소득 보장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전향적 자세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영교 원내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재정적자는 4대강 30조원, 자원외교 수십조원, 재벌감세 부자감세 대기업감세로 수백조원에 이르는 재정적자를 바로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만들어왔다"면서 "재정적자를 자신들이 만들어내고 이제 국회가 수습하고 공무원 당사자가 희생과 결단을 했는데 갑자기 속 좁은 행태로 뒷말을 하는 청와대의 모습은 보기 좋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여야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0%에서 50%로 올리자고 했다. 공무원연금 재정절감분을 국민연금에도 가입하지 못하는 50%에 해당하는 사각지대에 투자하자고도 합의했다.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이를 위해 청와대와 정부가 실천안을 내놓을 것을 촉구한다"며 후속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강기정 새정치연합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청와대가 월권이라고 말한 것은 공무원의 희생과 결단을 통한 국민연금 강화라는 사회적 합의에 어깃장을 놓은 것에 불과하고, 새로 출범할 사회적기구가 시작하기도 전에 찬물을 끼얹겠다는 행위"라면서 "또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연금공약 파기로 약화된 공적연금의 기능을 회복시키겠다는 여야의 뜻을 정면으로 거부하겠다는 것에 다름 아니다"라고 청와대를 질타했다.
강 의장은 이어 "청와대는 국가적 난제를 대화로 풀어낸 이번 합의의 역사적 의미를 퇴색시키지 말고 국민 모두의 노후소득 보장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전향적 자세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영교 원내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재정적자는 4대강 30조원, 자원외교 수십조원, 재벌감세 부자감세 대기업감세로 수백조원에 이르는 재정적자를 바로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만들어왔다"면서 "재정적자를 자신들이 만들어내고 이제 국회가 수습하고 공무원 당사자가 희생과 결단을 했는데 갑자기 속 좁은 행태로 뒷말을 하는 청와대의 모습은 보기 좋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여야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0%에서 50%로 올리자고 했다. 공무원연금 재정절감분을 국민연금에도 가입하지 못하는 50%에 해당하는 사각지대에 투자하자고도 합의했다.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이를 위해 청와대와 정부가 실천안을 내놓을 것을 촉구한다"며 후속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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