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이미지 자체가 나쁜 건 아니다"
대항마 오세훈 출마에 대한 즉답 피하기도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야당들과 일부언론이 공격하고 있는 '이미지 정치'에 대해 적극 반격에 나섰다.
강금실 전 장관은 10일 오전 불교방송 '고운기의 아침산책'과의 인터뷰에서 '이미지 정치'라는 지적에 "이미지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며, 여기에 담긴 내용이 무엇인가를 잘 풀어 전달하려는 뜻"이라고 반박했다. 강 전 장관은 "보랏빛은 빨강색과 파랑색의 대비를 뛰어넘어 생각과 생활을 바꾸자는 의미에서 쓰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출마가 여성후보라는 이미지로 부각되고 있는 데 대해서도 "여성의 사회 진출이 많아진 것은 70년대 남녀 구별 않고 낳아 적극적으로 교육시킨 결과로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이라며 "크게 관심(여성후보의 이미지로)을 기울이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강 전 장관은 최근 여론조사를 통해 적극적 투표층 사이에서 자신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오세훈 전 의원의 출마 선언에 대해 "지금 당장은 다른 당의 경선에까지 깊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 못하며 어느 당도 후보로 결정된 바 없기에 아름다운 경선을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즉답을 피했다.
강금실 전 장관은 10일 오전 불교방송 '고운기의 아침산책'과의 인터뷰에서 '이미지 정치'라는 지적에 "이미지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며, 여기에 담긴 내용이 무엇인가를 잘 풀어 전달하려는 뜻"이라고 반박했다. 강 전 장관은 "보랏빛은 빨강색과 파랑색의 대비를 뛰어넘어 생각과 생활을 바꾸자는 의미에서 쓰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출마가 여성후보라는 이미지로 부각되고 있는 데 대해서도 "여성의 사회 진출이 많아진 것은 70년대 남녀 구별 않고 낳아 적극적으로 교육시킨 결과로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이라며 "크게 관심(여성후보의 이미지로)을 기울이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강 전 장관은 최근 여론조사를 통해 적극적 투표층 사이에서 자신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오세훈 전 의원의 출마 선언에 대해 "지금 당장은 다른 당의 경선에까지 깊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 못하며 어느 당도 후보로 결정된 바 없기에 아름다운 경선을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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