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저가담배, 제의 받거나 검토한 바 없어"
아이디어 차원에서 내놓은 설익은 발상
KT&G 관계자는 19일 이같이 밝힌 뒤 "아직 저가 담배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것은 없다"며 정치권의 뜬금없는 얘기임을 거듭 분명히 했다.
요컨대 여야 모두 KT&G와 사전 협의 등을 거치지 않고 담뱃값 대폭인상에 대한 반발을 무마시키기 위해 아이디어 차원에서 불쑥 내놓은 설익은 발상이라는 얘기인 셈이다.
이밖에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도 저가담배를 생산하기 위한 세법 재개정 등에 부정적 반응이어서, 저가담배가 현실화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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