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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문재인, 여론조사룰 놓고 '으르렁'

박 "전준위 확정안대로", 문 "무효표 득표율에 포함 안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경선운동 막바지에 들어선 문재인, 박지원 후보가 일반당원.국민여론조사 규칙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박지원 후보는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엊그제부터 문재인 후보측이 갑자기 여론조사 방법을 바꾸자고 요구하고 있다"며 "이미 전준위에서 지난 해 여론조사 방법을 명문화시켰는데 이제 와서 바꾸자면 백미터 경주의 90미터를 왔는데 다시 전당대회를 하자는 것인가"라고 반발했다.

앞서 당 비대위와 전준위는 지난 해 12월 29일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시행세칙을 확정한 바 있다. 당시 전준위는 여론조사 방법과 관련, 응답자 설문 항목에 후보자와 '지지후보 없음'을 모두 포함시켜 득표율을 계산하기로 했다.

문 후보측은 그러나 '지지후보 없음'이 여론조사에 반영된 사례가 없고, 반영될 경우 75대25라는 여론조사 반영 비율이 왜곡될 수밖에 없다며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전준위과 확정한대로 '지지후보 없음'이 각 후보의 득표율 계산에 포함되면 그만큼 문 후보측의 득표율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문 후보측의 문제제기에 따라 당은 이날 오후 시행세칙 관련 최종 방침을 결정하기 위한 전준위 회의를 열기로 했다.

박 후보는 이에 대해 "우리는 5.4전대 룰로 하자고 합의하고도 친노에선 80대 20이 아닌 70대30을 주장해 문제가 많았었다"며 "그때 제가 우리측 위원들에게 또 당원과 국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면 안된다고 말해 75대 25로 양보해서 합의해준건데 이렇게 하나하나 문제제기를 해서 혼선을 가져오게 하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오후 전준위 전체회의가 열리는 것에 대해서도 "이미 명문화된 것은 해석상의 문제를 뛰어넘는 것이고 이제와서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며 "이렇게 우리 지도부, 선관위, 전준위가 한 계파의 요구로 명문화된 것까지 바꿔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후보측 김형기 부대변인은 곧바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대표 1명, 최고위원 2명 등 모두 3명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바로 지지 후보 없음으로 처리되는 것은 정확한 표심반영에 심각한 오류가 있는 것"이라며 "100점 만점 상황에서 30점에 해당하는 문제 답을 '정답없음' 처리해 7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며 개정을 요구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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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3 개 있습니다.

  • 8 12
    문욕 문제인!

    욕심이 과하다!
    조선시대에
    태종의 왕자의 난!
    세조의 단종 왕위찬탈을
    꾸짖고
    전주 이씨의
    패륜을 빗대어
    '이욕'이라고
    비난했는데
    당권과 대권을
    한 손에 쥐고
    대선출마를 기정사실화하려 하나
    3년은 긴 세월이라서
    한방에
    훅 갈 수 있다!
    더구나 박지원은
    여론조사도
    20%에서
    25%로 반영비율을
    양보했다는데
    나이도 어린 문제인이
    너무 빡빡해!

  • 8 35
    문지기 할머니

    문제제기를 하려면 선거운동 시작전에 해야지,
    잠자코있다가 불리하니까 이재사 바꾸자 하면
    생트집이지..................

  • 12 29
    빙신 문재인?

    지난 대선때나
    닭년 한테
    부정선거라고
    다시 하자고
    대들지!
    당내 선거에서
    억지쓰고
    그러면
    다음에
    누가
    지지해주나?

  • 17 36
    노답

    아직도 친노세력이 미련을 못 버린 사람들은 경남부산 일부세력들이구만. 다들 물어보면 친노로는 더이상 안된다고 다들 말이 많던데. 친노들은 자기들은 허물을 못보고 고칠줄도 로드맵도 없다는게 문제임. 온라인sns에서 떼로 몰려다니면서 문만 외치는게 고작하는게 전부이고 옵션으로 문에게 장애물같은 정치인 까대는 것 이 두 가지 밖에 할줄 모르는 세력들. 에휴.

  • 19 48
    코메디다

    새누리는 자기 나름 이변 일으키며 세대교체하는데
    여기는 두 세대는 뒤진 거 같아 ㅋ
    15년 전, 10년 전 비서실장 할베끼리 뭐하는 건지 ㅋ
    이인영 같은 사람이 치고 나와 바람을 일으키면 몰라
    찌질찌질 바닥을 기고 있으니 이게 바로
    권력욕만 넘치는 비전없는 수구적 퇴행정당이 아니고 뭔가?

  • 4 50
    추동

    오늘 여긴 반문재인 떼가 찬반 조작이로구나. 맨날 노빠 떼가 설치더니. 친노들이야 자가발전 하느라 한창이지만, 싸늘한 시선으로 보는 양심적 지식인들이 얼마나 많은 줄 아느냐? 뭐 리얼미티 1위? 박원순이 시장 일에 열심이고 반기문이 유엔 사무총장 일에 골몰 중일세. 2012년 초까지 이인제가 항상 1위였지 아마? 노빠들, 민주주의에 공적이야 공공의적!

  • 2 34
    닭년킬러 이정희

    닭년킬러 이정희
    ,
    이번에 닭년킬러 이정희 되면 재밌겠지?
    .

  • 35 74
    12121212사태

    안산단원구는천정배 전의원의텃밭였다 만약 그분이 안산단원구에서 구케원였으면 이번세월호참사 그냥넘어갔을까? 통진당과 나눠먹기식으로 전화투표조작질에 야당구케원낙선 여당당선 언제까지 전화투표조작질에 농락당해야만 하는가? 문제인 고노무현대통령을 팔지마라 인간아

  • 29 65
    새민련!

    함량미달 문죄인의
    어리광을
    받아들이지 말고
    책대로
    글자대로
    룰을
    집행해라!
    내일 모레가
    투표시작이고
    여론조사인데
    이제사
    바꾸자고?
    룰을 보고
    당원표심에
    올인했는데
    이제사
    다시 룰을
    개정한다면
    다시 운동해야 하나!

  • 21 63
    경선룰

    “지난해 12월29일 이미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시행세칙을 비대위 및 전준위에서 확정했다
    ..
    지난해 12월달에 확정된 문구를 선거 몇칠 남겨놓고 경선룰을 바꾸자는 문제인 친노세력들..
    친노 문제인 계파 저것들의 반칙과 편법은 아주 악날하네요.

  • 25 77
    새민련!

    함량미달 문죄인의
    어리광을
    받아들이지 말고
    책대로
    글자대로
    룰을
    집행해라!
    내일 모레가
    투표시작이고
    여론조사인데
    이제사
    바꾸자고?
    룰을 보고
    당원표심에
    올인했는데
    이제사
    다시 룰을
    개정한다면
    다시 운동해야 하나!

  • 24 70
    반칙과 편법

    https://www.facebook.com/jwp615/posts/558084660961529
    거듭 촉구한다.
    문 후보 측은 허위 주장을 즉각 중단하라.
    당은 현행 규정 그대로 이 문제에 대해서 원칙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12월 29일 제정된 규정대로 전당대회는 진행되어야 한다.

  • 35 66
    한심

    친노세력들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지들이 뭔가 이룰수 없으니까 갖가지 꼼수부리고 권력에만 눈이먼 자들이다. 뭐 하나 잘하면 참아주기라도 하는데 거지같이 권력에만 눈이멀고 뭐하는 제대로 하는 것 없는 있으나마나한 존재들. 하늘은 니들이 원하는데로 해 주질 않을 것이다. 피눈물의 시간이 너희들을 기다릴것이니 기다려라.

  • 64 32
    씨방새

    여기는 호남 애들이 댓글 장악했네 ㅋㅋㅋㅋㅋㅋ

  • 노명박

    노+명박 노명박이라는 단어가 생각난다. 언론에서도 많이 나왔던 기사였는데. 나는 그 진실을 알고싶다. bbk수사도 안하고 그당시 쥐박이 헐뜯는 댓글에 그 사람들만 고소했다는 기사가 있던데. 쥐박이를 보호하기 위한 뭔가가 있었는지 우리는 궁금하다. 그렇다.

  • 83 43
    철퇴

    꼼수,구태. 억지는반대. 박지원후보 그만포기하세요. 문재인대표 이인영원내대표가
    새정치를살리는 훌륭한 개혁의 콤비지요 !

  • 50 97
    심판

    일명 친노라는 세력들이 예전에 대통령후보 선출할때 부산1표는 호남 10표와 같다고 룰만들어서 부산1표를 10표 처리한 막가파들이었는데.
    지금도 그 버릇 못고치고 선거룰 지들에게 유리하게 만들려고하네.
    진짜 나라가 어떻게 되든 말든, 국민이 어떻게 되든말든 그 어떤 대안도 못 내놓고 대통령병에만 걸려서 아무것도 안하는 세력들처럼 보인다. 하늘은 니들편아니다.

  • 가벼운존재들

    진짜 자리에만 연연하고 무능한 사람들이 지금 뭐하는 짓인가?
    니들끼리 알아서 하겠지만 개누리당을 깨부술 대안도 못되는 세력들이
    권력암투에만 혈안이 되있네.
    진짜 한숨나온다.
    니들이 무슨 나라를 구해.
    개누리당 동생역할이나 겨우 하면서.

  • 21 75
    친일매국집단은

    후보가..쥐든 닭이든 똥개든..사실상..크게관계없다..종북몰이로
    지지층의..전쟁트라우마를..마사지해주고..부동산 기득권만
    보호해준다는 조건이다..그러나 야권은 후보개인의 지지율이
    절대적이다..문후보는..미처 역량은 준비안됀채로 지지율만
    가져오려고한..욕심을부렸다..물론 정치인은 야망이있어야한다
    그러나 개인야망보다..국민의생명은 훨씬더 중요하다

  • 18 94
    반칙과 편법

    https://www.facebook.com/jwp615/posts/558084660961529
    거듭 촉구한다.
    문 후보 측은 허위 주장을 즉각 중단하라.
    당은 현행 규정 그대로 이 문제에 대해서 원칙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12월 29일 제정된 규정대로 전당대회는 진행되어야 한다.

  • 46 99
    반칙과 편법

    “지난해 12월29일 이미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시행세칙을 비대위 및 전준위에서 확정했다
    ..
    지난해 12월달에 확정된 문구를 선거 몇칠 남겨놓고 경선룰을 바꾸자는 문제인 친노세력들..
    친노 문제인 계파 저것들의 반칙과 편법은 아주 악날하네요.

  • 2 70
    이런식이었다

    지난대선때..수첩이 야권의..진보적인 공약들을 전부
    배껴서..선거에 이용후에..공약을 바로 버렸다..지금도
    그시스템은 여전히 가동중이다..야당은..어차피 대선
    가능성없는..박지원..문재인 당권 싸움하는 사이에
    새누리는 미래를 준비하고있다..비록 법인세증세가..
    그들의 본심은 아닐지라도..

  • 26 68
    엉터리

    창당한지 얼마나 되었나?
    어제 창당한 것도 아니다.
    2015년인데 아직 선거룰을 두고 싸우다니 이걸 정당이라 할 수 있나?
    너희가 새누리당가 다를게 뭐냐?

  • 이런병진없습니다.

    새누리는 증세논의를 한단다. 증세를 해서 복지비용으로 지출한다고 엄청 홍보를 할게 뻔한 이 시국에 전대룰을 놓고 지랄을 하니 참 이런 병진들도 없다. 새정치 병진들은 그냥 접시물에 코박고 집단으로 자살해라. 살아서 뭐하니.

  • 58 6
    슬립낫

    문제제기를 해서 혼선을 가져오게 한게 아니라 정말 문제가 많은 불공평한 여론조사다
    왜 문제많은지 아래 주소 클릭해서 짚어보시길 바란다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2013&table=impeter&uid=737

  • 8282828282

    1818님 노무현대통령이 자살입니까? 타살입니까? 어쪔 두분 비서실장을하신분들이-
    한분은 말한마디 못하고 새누리2중대 역할만하고- 한분은 졸라 여당까대는데 과연
    문죄인 당신의 정체가 뭐요 그렇게 잘났으면 당신연고지에 가서 구케원 출마 당선되고
    당권,대권에 도전하세요

  • 1818

    호남파 정치인들
    참 지저분하다
    호남패권주의자 놈들
    완전히 자기 꼴리는데로네
    박지원 이놈은 김대중 노무현도
    자기 살라고 이간질 시키는 못된놈
    궁지에 몰릴때 본성이 나오는데
    정정당당하게하라 게임을

  • 9 67
    생각해보라

    대선같은 전국적 선거때 여권의 표는..후보개인의 표라가보다는..
    지역주의나..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 나온표들이고..변동량이
    제한적이다..그러나..야권표는 유동적이며..안후보의 50%가까운
    지지율을 문후보가 흡수할 역량이 안되어 진것이다..물론 선관위
    레노버노트북 랜카드의 의심스러운 기능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

  • 문재인젠틀

    문재인 후보
    이러지 말자. 추잡스럽다.
    깨끗하게 사내답게 해야지
    문재인 자신도 협의해서 비대위에서 통과시킨 것을
    낼모레 끝나는 경선을 앞두고 바꾸자는게 제정신 박힌 정치인인가
    문재인 예전에는 안그랬잖아

  • 독사이빨을 문재인

    문재인.
    얼마 안남은 당대표 선출대회.
    지금이라도 저 청기와 도둑년을
    살점이 뜯겨 나가도록 물어 뜯을 수 있는 이빨을 보여라.
    허접데기 여론조사 방법가지고 막판에서 시비걸지말고.
    이빨확인만 가능하다면 당신이 당 대표다.
    점잖음으로 야당을 이끈다 ??
    끔깨셔.. 저놈들은 60년 집권세력이다.
    어설픈 계파 머리로 저들을 이긴다는건 어불성설...

  • 30 76
    이것이 문재인이다.

    문재인의 한계다.
    호남 총리론 들먹였다가 곧바로 사과하고,
    현역 구청장들에게 문서로 지지성명 내고,
    이제는 다 와서 선거제도 바꾸자고?
    신사정치 하지 말자.
    그렇다고 박지원이 나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래도 문재인 보다는 한수 위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청소 할줄 아는 독한 야당이 필요한 싯점에
    신사정치는 4춘기때 여자나 꼬시려고 들이대는 방법이다.

  • 16 73
    굿보러 가자

    4월 재보선후 새 비대위원장은
    또 누구일까요?
    그게 훨씬 관심가네요~
    경륜과 경험?ㅋ노회한 프로의식의 한분과
    신사와 온순?ㅋ불안한 아마추어식 한분간의
    시한부 식물대표 밥그릇 쟁탈전?
    가관입니다
    굿보러 갑시다 제발
    그 누구도 눈길 한번 안주고
    무관심하니 별별 생쑈를
    다 하시네요
    잠시 지지율 오를겁니다
    다시 떨어지겟지만요~
    참으로 한가한 집단인듯.

  • 반칙과 편법

    “지난해 12월29일 이미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시행세칙을 비대위 및 전준위에서 확정했다
    ..
    지난해 12월달에 확정된 문구를 선거 몇칠 남겨놓고 경선룰을 바꾸자는 문제인 친노세력들..
    친노 문제인 계파 저것들의 반칙과 편법은 아주 악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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