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후세인 사형 첫보도하며 미국 맹비난
"이란-이라크전때 미국의 이라크 지원내역 폭로 두려워해"
북한이 17일 사담 후세인 사형 소식을 최초로 보도하며 미국의 이라크 정책을 맹비난했다.
북한의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기관지 <민주조선>은 17일자 '왜 후세인 사형을 서둘렀나'라는 제목의 분석기사를 통해 후세인 사형 소식을 최초로 전하며 미국을 비난했다.
<민주조선>은 기사에서 후세인 사형을 서두른 이유로, "첫번째 미국은 이란-이라크 전쟁때 이라크에 제공한 극비 정보와 무기의 전모가 재판에서 공개되는 것을 두려워했으며, 두번째 미국정권이 이라크 정책 실패의 책임을 후세인에게 뒤집어씌워려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기관지 <민주조선>은 17일자 '왜 후세인 사형을 서둘렀나'라는 제목의 분석기사를 통해 후세인 사형 소식을 최초로 전하며 미국을 비난했다.
<민주조선>은 기사에서 후세인 사형을 서두른 이유로, "첫번째 미국은 이란-이라크 전쟁때 이라크에 제공한 극비 정보와 무기의 전모가 재판에서 공개되는 것을 두려워했으며, 두번째 미국정권이 이라크 정책 실패의 책임을 후세인에게 뒤집어씌워려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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