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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연 "靑, 여의도에서 해결하라? 무책임의 극치"

"朴대통령, 불리하면 입 닫고 급하면 국회 탓"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선거 무공천 공약 파기를 여의도가 풀 일이라고 강변한 데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이 문제를 놓고 국론이 분열되고 있는데도 꿀 먹은 벙어리처럼 여의도 일은 여의도에서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의 책임 떠넘기기는 무책임의 극치"라고 질타했다.

김정현 새민연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미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각 당 후보들이 기초선거 무공천을 국민들 앞에 공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가 2달 여 남은 지금 한쪽은 공천을 하고 한쪽은 공천을 안 하는 기형적이고 변칙적인 전국 4대 지방동시선거가 치러진다면 과연 그 최종적인 책임은 누구에게 돌아가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불리하면 입을 닫고, 급하면 국회 탓 하는 것이 대통령이 취할 태도는 아니다"라고 박 대통령을 힐난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더 이상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결국에는 국민적 저항에 직접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귀국하자마자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해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오는 ‘약속 지키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결단을 솔선수범하라"며 기초 무공천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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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 0
    ㅆ ㅂ

    대한민국 연방제를 추진해야 한다.
    인구 많고 수구적인 성향의 영남인들이 대기업,개신교 세력과 담합하여
    이 나라 전체를 농락하는 것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서민들이 자살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나라.
    그래서 이 나라를
    수도권+경기+충청+강원권의 중부 나라,
    호남의 서부 나라,
    영남의 동부 나라.
    3나라의 연방국가로 바꿔야한다.

  • 0 0
    항길이와 칠수

    힝길이와 칠수부터 저항해봐요!
    말로만 저항이냐?
    국민적 저항? 니들부터 저항하는 솔선수범해라 ㅉㅉㅉ

  • 0 4
    엔돌핀

    이쯤 데면 친노 들어 갈 틈새 사라지는 느낌
    정상적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간다
    망치부인 방송 보니 재미와 이해도 잘 돼는데
    말발도 이젠 힘이 사그라 질것 같은데요
    그래도 망치부인 방송은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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