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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황식, 박심-호남 끼워팔기 중단하라"

"MB때 호남 위해 뭘 했나"

민주당은 19일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또다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의 친분을 과시한 것에 대해 "김황식 전 총리는 시도 때도 없는 호남과 박심(朴心) 끼워팔기를 중단하라"고 질책했다.

김정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서울시장에 출마하려면 서울시민을 위한 정책을 내놔야지 몇 날 며칠을 박심(朴心)이나 팔고 다녀서야 지지율이 오르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김황식 전 총리가 또 김기춘 실장을 언급하며 교묘히 ‘박심’을 자극한 것은 서울시장에 출마하려는 전직 총리로서 좋지 않은 태도"라며 "김기춘 실장과 김 전 총리 집안이 아주 친하게 지낸 사이고, 김기춘 실장의 처갓집을 잘 알고 있고, 김기춘 실장의 동생이 광주일고를 나온 자신의 후배라는 사실이 서울시장 출마와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한 "자신이 호남출신이면서 사돈네 팔촌까지 언급해가면서 박근혜 정권의 실세들과도 두루두루 잘 통한다는 사실을 과시하려는 의도에서 그랬다면 정말 번지수가 틀린 이야기"라며 "그렇게 호남출신을 강조하려면 이명박 대통령 시절에 호남을 위해 자신이 과연 무엇을 했는지 되새겨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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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 0
    그만나와라

    맹박이 시절 광주 전남에 무얼 했는냐 그리고 이제와서 있는것 없는것 다 들이대는군 제발 당신들이나 배불리 사세요.

  • 3 1
    ㅇㅇ

    '탈북 여간첩' 원정화, 조작의혹 제기 <신동아>
    민변 "날조된 간첩 조작사건이 벗겨지는 새국면"
    2014.03.19 통일뉴스
    -특히, 원정화 씨가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소속이라고 그동안 주장했지만, 이후 "보위부의 '보'자도 모르는데"라고 말해 '원정화 간첩사건'이 사실상 원정화 씨의 거짓주장과 검찰의 조작인 것으로 드러났다.

  • 3 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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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원정화 씨가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소속이라고 그동안 주장했지만, 이후 "보위부의 '보'자도 모르는데"라고 말해 '원정화 간첩사건'이 사실상 원정화 씨의 거짓주장과 검찰의 조작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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