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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김상곤의 무상버스는 공짜 바이러스 폭탄"

"무상급식으로 재미 좀 보더니"

김문수 경기지사는 18일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의 무상버스 공약에 대해 "무상급식보다 약 3배 정도 강력한 공짜 바이러스 폭탄"이라고 비난했다.

김 지사는 이날 MBN <뉴스공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김 전 교육감은 무상급식으로 당선됐다. 이렇게 공짜로 사람들의 표를 사는 포퓰리즘, 공짜 바이러스가 국민에게 가장 해롭다"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 학생은 139만명이지만, 버스 타는 사람은 360만명이 넘는다. 무상버스가 무상급식보다 적어도 돈이 3배 이상 많이 드는데 예산에 대한 대책은 없다"며 "무상버스도 노인이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하자는 것은 의미 있다. 보편적 복지를 하지 말자는 것은 아니지만, 재정을 아껴서 알뜰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새누리당 지도부에 대해서도 "당이 대통령 지시만 쳐다보면 안된다"며 "당이 주도적으로 어려운 민생 현장을 살피고 정치를 깨끗하게 해서 대한민국의 청렴도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심언기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0 0
    정말 3배?

    아니 무상 버스가 무상 급식비용보다 3배 비용이 든다고?
    그렇게 적은 거였어? 그렇게 적은 금액인데도 아직 아무도 그것을
    생각한 사람이 없었던 말이야? 난 100배 정도는 들 거로 생각했는데,
    3배면 완전히 땡잡은 거구만! 3배들여서 전체 도민이 혜택볼 수 있다면
    이거 완전히 대박인데...

  • 1 0
    국가란무엇인가?

    공짜 개념이 아니라 자비 개념이지...허기는 부패한 무리들 한테 자비란 개념이 있을 수가 없지...

  • 2 1
    breadegg

    1.
    버스 공짜.. 이렇게 되면,
    인간시대가 열릴 것이다.
    교통의 문제가 ‘무료’가 되면,
    사람들의 걍퍅한 마음에 일말의
    여유가 들어오면서,
    인생을 음미하는 마음이 생길 지
    누가 아는가?

  • 12 0
    니가하면로맨스냐

    지금도 세금으로 돌아가는 버스시스템인데.. 뭐 새삼 지들은 아무상관없다는 듯이 개소리 하나.. 솔직히 준공영제로 제일 배부른 새퀴들은 버스회사사장놈들 아니냐?

  • 3 6
    가자요덕으로

    요덕 가면 전부 무료다

  • 10 1
    수꼴새머리당

    수꼴들이 보면 이상하겠지
    무상급식 때도 수꼴들 길길이 날뛰었쟎아
    ====================================

  • 7 2
    헐~

    넌 말할때 관등성명 대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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