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김상곤의 버스공영제는 새빨간 거짓말"
"준공영제만 해도 연간 5천억 필요"
심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어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버스완전공영제를 단계적으로 실시해 버스 공짜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경기개발원 등에 따르면 준공영제만 실시해도 매년 5천억원이 들어가야 되고 완전공영제, 즉 완전 공짜제에는 얼마가 들어갈지 추산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이 평범한 진리"라며 "김 교육감은 달콤한 거짓말로 국민을 속일 게 아니라 완전공영이라는 버스 공짜제도에 들어갈 돈이 얼마나 될지 정확한 계산서나 제대로 내놔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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