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의 현대중공업과 서울시의 직무관련성 커"
박홍근 "최근 5년간 150억 계약. 백지신탁 선언해야"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9일 "정몽준 의원의 현대중공업 주식보유가 서울시장직과 직무관련성이 매우 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이 조달청에게 제출받은 '서울시와 현대중공업 계열사간 거래실적'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및 현대중공업 계열사는 서울시와 최근 5년간 150여억원의 계약을 서울시와 체결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중공업은 서울시와 수의계약 13건(11억)을 포함해 총 27건의 계약을 체결해 71억208만5천300원을 계약했고, 현대오일뱅크는 18건(43억)의 수의계약을 포함해 26건 81억2천14만7천290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박 의원은 "정몽준 의원측이 서울시장직과 직무관련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법 절차를 거론하고 있는 것 같다"며 "서울시장직과의 직무관련성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만큼 법 절차 운운하며 혼란을 초래하지 말고 떳떳하게 백지신탁을 선언해서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측은 반박 자료를 통해 "법규정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정몽준 의원을 비난하고 나선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직무관련성 여부는 시장 당선후 백지신탁심사위원회가 결정하는 것인데 박 의원이 심사위원이 되었다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일"이라고 힐난했다.
정 의원측은 "박 의원은 시장 당선 후 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백지신탁 여부를 결정토록 한 법규정을 한 번 읽어보기라도 한 것인지 의심스럽다"며 "정몽준 의원은 7선 의원으로서 그동안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 과정에서 여러 차례 백지신탁 심사를 받은 바 있다"고 반박했다.
박 의원이 조달청에게 제출받은 '서울시와 현대중공업 계열사간 거래실적'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및 현대중공업 계열사는 서울시와 최근 5년간 150여억원의 계약을 서울시와 체결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중공업은 서울시와 수의계약 13건(11억)을 포함해 총 27건의 계약을 체결해 71억208만5천300원을 계약했고, 현대오일뱅크는 18건(43억)의 수의계약을 포함해 26건 81억2천14만7천290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박 의원은 "정몽준 의원측이 서울시장직과 직무관련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법 절차를 거론하고 있는 것 같다"며 "서울시장직과의 직무관련성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만큼 법 절차 운운하며 혼란을 초래하지 말고 떳떳하게 백지신탁을 선언해서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측은 반박 자료를 통해 "법규정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정몽준 의원을 비난하고 나선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직무관련성 여부는 시장 당선후 백지신탁심사위원회가 결정하는 것인데 박 의원이 심사위원이 되었다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일"이라고 힐난했다.
정 의원측은 "박 의원은 시장 당선 후 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백지신탁 여부를 결정토록 한 법규정을 한 번 읽어보기라도 한 것인지 의심스럽다"며 "정몽준 의원은 7선 의원으로서 그동안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 과정에서 여러 차례 백지신탁 심사를 받은 바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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