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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 "홍문종의 박물관 불법건축물 문제 있다"

박영선 "'감사원 해바라기는 靑 향한다'더라"

황찬현 감사원장은 18일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의 불법건축물 신축을 묵인하고 임대료를 받은 사실과 관련, "진실이라면 문제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 감사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불법 건축물을 대집행해서 다 철거하는 것이 마땅한데, 새누리당 사무총장이라고 봐주는 것인가"라고 질책하자 "사실관계를 파악해 감사 필요성을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박영선 법사위원장은 이날 "감사원장이 청와대에 수시로 들락거린다는 소문이 들릴 정도로 감사원장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 신년사도 대통령 신년사와 너무 똑같다"며 "감사원에 피는 해바라기는 항상 서쪽(청와대)을 향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지 않게 유념하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황 감사원장은 "수시보고를 위해 청와대에 들락날락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감사원 신년사는 감사원 자체에서 논의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정엽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7 0
    종박좌파

    만약 야당인사가 이런일벌렸으면 조 중 동은 1면톱으로 보도할거고, 방송3사는 특집방송으로 다룰텐데. 아쉽다 하필 힘있는 새누리당 사무총장건이라서

  • 8 0
    국민의명령이다

    당장 엄벌하라 일반인보다 훨씬무거운 죄값을 물어야한다
    국민의 대표자란자가 그걸 이용하여 사익을 챙긴 죄값을
    엄히 물어야할것이다 당장 시행하라 국민의 명령이다

  • 19 0
    철거반장

    문재인의원 양산 사랑채는 처마가 문제가 되어도 원상복구 해야하고, 새누리 홍문종은 불법건축물 임대로 돈벌이를 해도 장뇌삼급 친박이라 괜찮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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