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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염수정 추기경,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사랑 실천하길"

"프란치스코 교황 강조처럼 하느님 참일꾼 되시기를"

민주당은 13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의 추기경 서임과 관련, "국민들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배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염 추기경의 서임은 한국 교회의 기쁨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의 큰 기쁨이고 축복"이라고 덧붙였다.

배 대변인은 "염 추기경은 온화하고 겸손한 성품을 지닌 분으로,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여 사제들의 큰 존경을 받는 사목자로 알고 있다"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 이후 줄곧 ‘가난한 이들을 위한 교회’를 강조해온 것처럼, 염 추기경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하느님의 참일꾼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염원했다.

그는 "또한 우리 국민들에게 사표가 되는 존경받는 추기경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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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zx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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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0
    추기졍 자질

    '온화하고 겸손하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럴다고 추기경 되나?
    하나님은 사랑, 정의, 진리, 용서의 하나님이다. 사회와 담쌓고 교회안에서 지네들끼리 사랑하고, 겸손하고 온유하면 추기경되나?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염추기경은 거듭태어나야 추기경의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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