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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개헌, 정략으로 변질되면 우리가 반대"

"신속 조용하게 개헌 하면 정국 불안 없어"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12일 "개헌문제가 정략적으로 변질되면 우리당이 앞장서서 반대할 테니 개헌 논의에 동참하자"며 한나라당 등에 거듭 개헌 논의 참여를 촉구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 심형준 기자

염동연 "20일께 예정대로 열린당 탈당 "

"이계안도 탈당 결심 접지 않았다"

선도탈당 여부로 주목을 끌고 있는 친노 염동연 의원은 12일 "국민에게 한 약속으로 변함이 없다"며 개헌 논의에도 불구하고 탈당 의사를 거듭 분명히 했다. 염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 / 심형준 기자

열린당 '부글부글', "盧, 그만 좀 해라"

"대통령 개인만 생각하나" "열린당에 남으면 한나라만 돕는 꼴"

노무현 대통령이 11일 기자 회견에서 사실상 열린우리당 탈당을 거부하고, 국민 비판여론에도 불구하고 개헌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통합신당을 추진중인 의원들 사이에서 불만이... / 심형준 기자

박근혜 "개헌과 탈당, 주고받을 문제 아냐"

손학규 "盧, 일자리 하나라도 더 만들어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야당이 개헌을 받아주면 탈당도 할 수 있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기자 간담회 발언과 관련, "이것은 기브 앤 테이크(Give & Take)의 문제가 아니다"며 "... / 이영섭 기자

열린당 "정국 불투명성 해소는 환영..."

열린당 탈당 거부에 대해선 불만

열린우리당은 11일 노무현 대통령의 기자회견과 관련 "오늘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은 임기 단축 등 정치적 시나리오에 따른 정국의 불투명성을 차단한 것"이라고 긍정적 평가를 했다. 우상호 대변... / 심형준 기자

민노당 “일장훈시, 고집불통, 야당자극, 논쟁유발”

“盧 자기 주장만 앞세운 실망스런 자리”

민주노동당은 11일 노무현 대통령의 청와대 기자간담회 발언에 대해 “일장훈시, 고집불통, 야당자극, 논쟁유발이라는 4개의 사자성어로 정리되는 실망스러운 자리였다”고 비판했다. 박용진 민주노... / 김홍국 기자

박근혜 외곽지원 그룹 '한국인포럼' 출범

외교안보 자문그룹 이어 자발적 지지그룹 공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외곽지원 그룹으로 알려진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한국인 포럼'이 11일 공식 출범, 박 전대표의 대권행보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1천 6백여명의 회원을 둔 조직으... / 이영섭 기자

임종인 "盧의 임기내 사퇴는 헌정파괴 행위"

"盧의 국정실패는 단임제 아닌 무능 탓"

개혁파인 임종인 열린우리당 의원은 11일 "만약 노태통령이 (임기 내) 사퇴한다면 대통령 임기 보장이라는 좋은 전통이 깨져 헌정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개헌 불발시 조기사퇴설에 대해 일... / 심형준 기자

당정, 결국 '무늬만 분양원가' 공개키로

"수도권·투기과열지구, 7개 항목만 공개", 강봉균 판정승

당정이 11일 민간 분양원가 공개와 관련, 오는 9월부터 수도권과 지방 투기과열지구에 있는 민간택지에 지어지는 민간아파트에 대해 7개 항목의 분양원가를 공개하고 민간 분양가 상한제도 함께 ... / 김홍국 기자

민주당 “盧, 열린당 탈당-거국내각" 재차 촉구

“盧 진정성 보이면 개헌에 적극 협력" 주장

민주당은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이 제안한 개헌에 대해 국민설득에 나설 것이 아니라 열린우리당 탈당과 거국중립내각 구성 등을 통한 정치적 중립성과 진정성 확보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탈당하고 ... /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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