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또 망언, "위안부는 성노예 아니다"
이시하라 "일본의 입장, 대외적으로 밝혀야 마땅"
"위안부는 필요했다"는 망언을 했던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가 19일 위안부는 "성노예"가 아니었다며 또다시 망언을 했다.
<요미우리 신문><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하시모토 공동대표는 이날 나고야의 한 호텔에서 자신의 스승격인 이시하라 신타로 유신회 공동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위안부가 필요했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당시 군은 (위안부를) 필요로 했다고 사실에 기초한 발언이었다"고 한발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더 나아가 "(미국에서 위안부를) 폭행, 협박, 납치를 국가적으로 행하고, 싫다는 여성에게 무리하게 시킨 '성노예'로 불리고 있다"며 "그것은 틀린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성노예인지 아닌지는 국제사회로부터의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며 "세계 각국 군대는 제2차 세계대전때 같은 방식으로 여성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일본만 비판하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시하라 공동대표는 "일본의 입장을 대외적으로 밝히지 않으면 안된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늙은 극우, 젊은 극우의 망언 합창이었다.
한편 <아사히 신문>은 18~19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하시모토 발언은 적절치 않았다"고 비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요미우리 신문><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하시모토 공동대표는 이날 나고야의 한 호텔에서 자신의 스승격인 이시하라 신타로 유신회 공동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위안부가 필요했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당시 군은 (위안부를) 필요로 했다고 사실에 기초한 발언이었다"고 한발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더 나아가 "(미국에서 위안부를) 폭행, 협박, 납치를 국가적으로 행하고, 싫다는 여성에게 무리하게 시킨 '성노예'로 불리고 있다"며 "그것은 틀린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성노예인지 아닌지는 국제사회로부터의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며 "세계 각국 군대는 제2차 세계대전때 같은 방식으로 여성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일본만 비판하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시하라 공동대표는 "일본의 입장을 대외적으로 밝히지 않으면 안된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늙은 극우, 젊은 극우의 망언 합창이었다.
한편 <아사히 신문>은 18~19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하시모토 발언은 적절치 않았다"고 비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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