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석기-김재연 자격심사, 오늘 본회의서 처리해야"
"민주당, 조속한 처리 합의하고 1년 지나도록 서명 안해"
새누리당은 22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 처리에 민주통합당이 협조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김기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석기, 김재연 두 분에 대한 자격심사안은 민주당이 19대 국회 개원때 새누리당과 개원협상으로 약속한 사항"이라며 "조속한 시일내에 공동으로 15인씩 발의해서 조속히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내용까지 합의서 명기돼있다"고 강조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양당이 합의한 지) 1년이 지나도록 '조속히'라는 조문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민주당에서 '조속히'는 10년을 의미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아직까지 서명도 해주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그동안 계속 참고 말하지 않고 지내왔지만 이제는 말해야 할 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민주당에 다시 정중하게 요청한다.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약속한대로 오늘 중으로 반드시 15명의 공동서명, 자격심사안에 서명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민주당이 공통의 약속을 이행해 주지 않는다면 앞으로 생기는 모든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는 사실을 환기시켜 드리는 바"라고 덧붙였다.
김기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석기, 김재연 두 분에 대한 자격심사안은 민주당이 19대 국회 개원때 새누리당과 개원협상으로 약속한 사항"이라며 "조속한 시일내에 공동으로 15인씩 발의해서 조속히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내용까지 합의서 명기돼있다"고 강조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양당이 합의한 지) 1년이 지나도록 '조속히'라는 조문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민주당에서 '조속히'는 10년을 의미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아직까지 서명도 해주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그동안 계속 참고 말하지 않고 지내왔지만 이제는 말해야 할 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민주당에 다시 정중하게 요청한다.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약속한대로 오늘 중으로 반드시 15명의 공동서명, 자격심사안에 서명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민주당이 공통의 약속을 이행해 주지 않는다면 앞으로 생기는 모든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는 사실을 환기시켜 드리는 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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