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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열린우리당 오래간만에 지지율 상승

이명박 지지율 소폭 하락속 10주째 1위 '독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0주째 1위를 달리는 독주를 계속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오래 간만에 지지율이 상승세로 반전됐다.

손학규 4.5%, 정동영 3.5%, 김근태 2.8%, 권영길 2.4%

15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와 공동으로 실시한 주간 조사 결과 이 전 시장의 선호도는 35.4%로 지난 주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반면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8%포인트 오른 21.6%를 기록하며 이 전시장과의 격차를 좁혔다. 3위 고건 전 총리도 지난 주에 비해 1.1%포인트 오른 17.4%를 기록했다.

4위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로 지난 주보다 0.1%포인트 오른 4.5%를 기록했고, 다음은 5위 정동영(3.5%), 김근태(2.8%), 권영길(2.4%)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한나라당이 45.3%를 기록하면서 0.9%포인트 내려간 반면, 열린우리당은 19.8%로 3.1%포인트가 오르면서 오래간만에 상승세를 탔다. 3위는 민노당으로 8.4%(지난주 대비 2.5%포인트 상승), 4위는 민주당으로 4.7%(2.6%포인트 하락)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주 최저치를 기록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이번 주 1.3%포인트 오른 15.7%를 기록했다.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와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11일과 1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4백23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6%이다.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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