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여러 국가 권력교체기여서 경제예측 어려워"
"특히 신속한 행정이 필요한 때"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세계경제의 앞날에 대해 "세계경제가 예측이 어렵고 여러 국가가 권력교체기에 겹쳐서 예측이 명확치 않다"고 전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런 환경에서 우리 정부는 지혜롭고 냉철하게 대처해야 한다. 특히 신속한 행정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과정을 되새겨 연말이 되면 대한민국 정부가 잘 대처했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대부분 현재 유럽발 경제위기로 시작된 세계경제 위축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우리나라도 미국에 대해서는 수출이 증가하고 있지만 유럽, 중국 등에 대한 수출이 많이 둔화돼 여건이 좋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전문가들은 이어 원자재가격과 유가도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곡물가 가격도 연말 이후부터 우려가 높은데 남미의 수확량이 향후 관건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런 환경에서 우리 정부는 지혜롭고 냉철하게 대처해야 한다. 특히 신속한 행정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과정을 되새겨 연말이 되면 대한민국 정부가 잘 대처했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대부분 현재 유럽발 경제위기로 시작된 세계경제 위축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우리나라도 미국에 대해서는 수출이 증가하고 있지만 유럽, 중국 등에 대한 수출이 많이 둔화돼 여건이 좋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전문가들은 이어 원자재가격과 유가도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곡물가 가격도 연말 이후부터 우려가 높은데 남미의 수확량이 향후 관건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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