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장하준 영입? 저는 전혀 모르는 일"
"장하준 주장,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더 생각해볼 부분도 있고"
박 후보는 이날 낮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언론에 무슨 기사가 났더라. 언론에 누구를 만났다더라, 그런 얘기는 다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떤 분들과 일을 할 것이냐는 제가 지난 번 전당대회에서 기자회견에서도 말씀드렸듯 대한민국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제 기본생각"이라며 "그분도 훌륭한 경제학자시고, 그건 갑자기 보도된 것이라 제가 그 얘기를 듣고 말할 순 없는데 그런 보도내용은 제가 다 알고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그분 책도 읽어봤다"며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어떤 부분은 제가 더 생각해봐야 할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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