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일본 우익분자들이 중국 영토주권 침해"
일본 우익들의 댜오위다오 상륙에 강력 반발
중국 외교부는 19일 10명의 일본인 의원 및 극우단체원들의 댜오위다오(釣魚島, 일본명 센카쿠) 상륙과 관련, "일본 우익분자들이 불법적 행위를 통해 중국 영토주권을 침해했다"고 맹비난했다.
중국 외교부의 친강(秦剛) 대변인은 이날 자체 사이트에 "일본 국회의원과 우익단체 회원 150명이 댜오위다오 해역에서 위령제를 지내고 이중 10명이 상륙한 데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느냐"는 기자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의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외교부 책임자가 이미 주중 일본대사를 불러 엄중하고 강력히 항의했으며 중국의 영토주권을 손상하는 행위를 중단해줄 것을 촉구했다"며 "일본이 현재 문제를 제대로 잘 처리해 중ㆍ일 관계가 심각하게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 경고했다.
이날 새벽 일본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일본 영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연맹' 소속 의원 8명과 지방의원, 유족 등 150여명은 선박 21척에 나눠 타고 댜오위다오 주변에 도착해 선박 침몰로 숨진 사람들의 해상 위령제를 지냈고, 이 가운데 기초자치단체 의원 2명을 포함한 10명은 오전에 상륙을 강행했다.
중국 외교부의 친강(秦剛) 대변인은 이날 자체 사이트에 "일본 국회의원과 우익단체 회원 150명이 댜오위다오 해역에서 위령제를 지내고 이중 10명이 상륙한 데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느냐"는 기자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의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외교부 책임자가 이미 주중 일본대사를 불러 엄중하고 강력히 항의했으며 중국의 영토주권을 손상하는 행위를 중단해줄 것을 촉구했다"며 "일본이 현재 문제를 제대로 잘 처리해 중ㆍ일 관계가 심각하게 손상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 경고했다.
이날 새벽 일본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일본 영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연맹' 소속 의원 8명과 지방의원, 유족 등 150여명은 선박 21척에 나눠 타고 댜오위다오 주변에 도착해 선박 침몰로 숨진 사람들의 해상 위령제를 지냈고, 이 가운데 기초자치단체 의원 2명을 포함한 10명은 오전에 상륙을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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