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日극우들의 댜오위다오 상륙 시도 맹비난
"일본이 댜외위다오에 벌이는 모든 행동은 불법적"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울 통해 이같이 경고한 뒤, 친 대변인은 "중국은 일본이 댜오위다오와 관련해 벌이는 모든 일방적인 행동들이 불법적이며 무효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한 행동이 중국의 영유권을 약화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일본이 중국의 영토주권을 훼손하는 행동을 중단하고, 문제를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돌아오기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국회의원과 극우단체 회원 등이 포함된 시위대는 19일 아침 댜오위다오 근처에 도착할 예정이다. 시위대 150여 명을 태운 보트 20척은 앞서 18일 오후 8시30분 이시가키섬을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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