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체감경제 고통지수, MB정부가 최악"
"노무현 정부보다 2.5포인트 상승, 2003년 이래 가장 높아"
정세균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는 16일 자체 분석한 이명박 정부의 체감경제 고통지수 결과를 발표하며 "국민에게 최악의 경제고통을 안겨준 정부"라고 비난했다.
경제고통지수는 미국 브루스키연구소가 고안한 것으로, 실업률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합한 값이다. 경제고통지수는 높은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큰 고통을 안겨준다는 기본 가정 아래 고안된 것이다.
정 후보가 발표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의 체감경제고통지수는 평균 14.8로 노무현 정부의 평균 13.3보다 1.5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 후보는 "경제고통지수가 1포인트만 상승해도 국민의 경제상황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된다"며 "체감실업률이 1%포인트 상승한다는 것은 약 27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을 뜻하고, 물가 1%포인트 상승은 실질소득 1% 감소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 4년차인 2011년의 체감경제고통지수는 15.3으로 노무현 정부 4년차의 12.8보다 무려 2.5포인트 높았다. 이는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광역시도별로 살펴보면, 이명박 정부 4년간 체감경제고통지수는 부산이 21.1로 16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14.7보다 6.4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밖에 대구(17.0), 광주(16.5), 인천(15.2), 서울 (15.0) 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정 후보는 "이명박 정부 들어 국민들의 생활이 점점 어려워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발표하는 공식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은 오히려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국민들의 경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만 효과적인 경제정책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이 실제로 느끼는 체감실업률과 체감물가상승률을 정확히 산출해 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경제고통지수는 미국 브루스키연구소가 고안한 것으로, 실업률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합한 값이다. 경제고통지수는 높은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큰 고통을 안겨준다는 기본 가정 아래 고안된 것이다.
정 후보가 발표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의 체감경제고통지수는 평균 14.8로 노무현 정부의 평균 13.3보다 1.5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 후보는 "경제고통지수가 1포인트만 상승해도 국민의 경제상황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된다"며 "체감실업률이 1%포인트 상승한다는 것은 약 27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을 뜻하고, 물가 1%포인트 상승은 실질소득 1% 감소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 4년차인 2011년의 체감경제고통지수는 15.3으로 노무현 정부 4년차의 12.8보다 무려 2.5포인트 높았다. 이는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광역시도별로 살펴보면, 이명박 정부 4년간 체감경제고통지수는 부산이 21.1로 16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14.7보다 6.4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밖에 대구(17.0), 광주(16.5), 인천(15.2), 서울 (15.0) 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정 후보는 "이명박 정부 들어 국민들의 생활이 점점 어려워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발표하는 공식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은 오히려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국민들의 경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만 효과적인 경제정책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이 실제로 느끼는 체감실업률과 체감물가상승률을 정확히 산출해 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