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미, '여자 25m 권총'에서 금메달
한국에 네번째 금메달 선사, 본선에서 올림픽 신기록 수립도
한국 여자 사격의 김장미(20·부산시청)가 2012 런던올림픽 여자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땄다.
김장미는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그리니치파크 왕립 포병대 기지의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201.4점을 쏴 본선 591점과 합계 792.4점으로 우승했다.
김장미는 앞서 치러진 본선에서 올림픽 신기록인 591점을 쏴 결선에서의 금메달을 예고했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 루나 타오(호주)가 세운 590점을 1점 끌어올린 김장미는 본선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자 명단에 가장 높은 점수로 이름을 올렸고, 결선에서 2008 베이징올림픽 우승자인 중국 천잉의 맹추격을 받았으나 결국 금메달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김장미는 한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네번째이자 사격에서는 진종오(33·KT)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여자 사격 선수로는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공기소총에서 우승한 여갑순 이후 20년만에 나온 역대 두번째 올림픽이다.
김장미는 아울러 여자 권총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챔피언에 올랐다.
김장미는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그리니치파크 왕립 포병대 기지의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201.4점을 쏴 본선 591점과 합계 792.4점으로 우승했다.
김장미는 앞서 치러진 본선에서 올림픽 신기록인 591점을 쏴 결선에서의 금메달을 예고했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 루나 타오(호주)가 세운 590점을 1점 끌어올린 김장미는 본선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자 명단에 가장 높은 점수로 이름을 올렸고, 결선에서 2008 베이징올림픽 우승자인 중국 천잉의 맹추격을 받았으나 결국 금메달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김장미는 한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네번째이자 사격에서는 진종오(33·KT)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여자 사격 선수로는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공기소총에서 우승한 여갑순 이후 20년만에 나온 역대 두번째 올림픽이다.
김장미는 아울러 여자 권총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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