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양궁, 동메달에 만족. 4연패 실패
남자 양궁에서 '공한증' 사라져
한국 남자양궁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4연패에 실패하며 동메달을 따는 데 그쳤다.
김법민(배재대), 임동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대회 3, 4위 결정전에서 멕시코를 224-219로 꺾고 동메달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비록 동메달을 획득했으나 결승 진출에 실패해 올림픽 4연패를 놓치고 말았다.
한국은 이날 준결승에서 미국에 219-224로 패해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을 잇는 올림픽 4연패가 불발했다.
주장 오진혁은 대회후 "선배들이 쌓은 업적을 우리가 깨뜨렸는 데 죄송하다"며 "그러나 대회도, 올림픽도 끝이 아니기에 이번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국인 지도자 석동은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는 남자 단체전에서 미국을 219-218로 제압, 처음으로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최소한 남자 양궁에서는 '공한증'이 사라졌음이 확인된 셈이다.
김법민(배재대), 임동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대회 3, 4위 결정전에서 멕시코를 224-219로 꺾고 동메달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비록 동메달을 획득했으나 결승 진출에 실패해 올림픽 4연패를 놓치고 말았다.
한국은 이날 준결승에서 미국에 219-224로 패해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을 잇는 올림픽 4연패가 불발했다.
주장 오진혁은 대회후 "선배들이 쌓은 업적을 우리가 깨뜨렸는 데 죄송하다"며 "그러나 대회도, 올림픽도 끝이 아니기에 이번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국인 지도자 석동은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는 남자 단체전에서 미국을 219-218로 제압, 처음으로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최소한 남자 양궁에서는 '공한증'이 사라졌음이 확인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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