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기 효과'에 코스피 급등, 삼성전자 5% 폭등
환율 8.6원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 위기감 완화
"유로존 위기 해결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한마디에 27일 코스피가 폭등하며 닷새 만에 1,8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46.69포인트(2.62%) 오른 1,829.16으로 마감했다.
특히 이날 사상최대의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 주식을 외국인들이 25만여주나 순매수하면서 5% 이상 폭등,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4천748억원을 순매수해 지난 3월14일의 5천359억원 순매수 이후 가장 강한 매수세를 나타냈고, 기관도 사흘째 순매수행진을 계속해 2천56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만 7천177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3천849억원의 순매수가 이뤄져 향후 주가 전망을 밝게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0% 상승한 464.72로 마감했으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6원 내린 1,138.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46.69포인트(2.62%) 오른 1,829.16으로 마감했다.
특히 이날 사상최대의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 주식을 외국인들이 25만여주나 순매수하면서 5% 이상 폭등,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4천748억원을 순매수해 지난 3월14일의 5천359억원 순매수 이후 가장 강한 매수세를 나타냈고, 기관도 사흘째 순매수행진을 계속해 2천56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만 7천177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3천849억원의 순매수가 이뤄져 향후 주가 전망을 밝게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0% 상승한 464.72로 마감했으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6원 내린 1,138.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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