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0.25%p 전격인하
유럽 재정위기 확산되자 올 들어 첫 금리인하
유럽 재정위기 확산에 유럽중앙은행(ECB)이 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1.0%에서 0.75%로 0.25%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CB가 금리를 내린 것은 지난해 11월과 12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내린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7개월 만에 처음이며, 특히 기준금리가 1.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유로화 도입 이후 처음이다.
드라기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경제 전망에 대한 하방 위협이 구체화됐다"며 유로존의 경제 성장은 자신감과 심리를 누르는, 고조된 불확실성으로 인해 여전히 취약하다"며 금리 인하 이유를 밝혔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CB가 금리를 내린 것은 지난해 11월과 12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내린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7개월 만에 처음이며, 특히 기준금리가 1.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유로화 도입 이후 처음이다.
드라기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경제 전망에 대한 하방 위협이 구체화됐다"며 유로존의 경제 성장은 자신감과 심리를 누르는, 고조된 불확실성으로 인해 여전히 취약하다"며 금리 인하 이유를 밝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