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인 82% "대만, 퇴보 또는 정체돼 있다"
79% "미래 경쟁력 상실 걱정스럽다"
대만 국민들이 5명 가운데 4명이 자국의 미래경쟁력 상실을 우려하고 대만이 정체 또는 퇴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등, 깊은 좌절감에 빠져든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중국시보>에 따르면 대만인 8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8.9%가 미래 경쟁력 상실이 걱정스럽다고 답했다. '걱정스럽지 않다'라는 의견은 16.2%에 불과했고, 무의견이 4.9%였다.
또한 대만이 발전하고 있느냐 아니면 퇴보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절반에 가까운 47.8%가 퇴보하고 있다고 대답했고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는 반응도 34.6%였다. 대만 국민의 82.4%가 대만이 퇴보 또는 정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셈.
발전하고 있다는 답은 10.9%에 그쳤다.
국가경쟁력이 위기에 놓인 원인으로는 행정조직의 무능(57%· 복수응답), 마잉주(馬英九) 총통의 통치력 부재(53.3%), 여야 정치권 공방에 따른 입법원(국회)의 기능 마비(49%) 등 무능한 정치권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가 ±3.4%포인트이다.
29일 <중국시보>에 따르면 대만인 8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8.9%가 미래 경쟁력 상실이 걱정스럽다고 답했다. '걱정스럽지 않다'라는 의견은 16.2%에 불과했고, 무의견이 4.9%였다.
또한 대만이 발전하고 있느냐 아니면 퇴보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절반에 가까운 47.8%가 퇴보하고 있다고 대답했고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는 반응도 34.6%였다. 대만 국민의 82.4%가 대만이 퇴보 또는 정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셈.
발전하고 있다는 답은 10.9%에 그쳤다.
국가경쟁력이 위기에 놓인 원인으로는 행정조직의 무능(57%· 복수응답), 마잉주(馬英九) 총통의 통치력 부재(53.3%), 여야 정치권 공방에 따른 입법원(국회)의 기능 마비(49%) 등 무능한 정치권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가 ±3.4%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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