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은 26일 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신청서와 관련자료의 서면심사를 통해 벽산건설의 존립 여부를 결정하게 됐다.
한국거래소는 법정관리 공시에 따라 벽산건설 주권에 대한 매매거래 정지조치를 내렸다. 이날 증시에서는 벽산건설의 회생절차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벽산건설 주가는 하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미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 상태인 벽산건설은 최근 매각이 불발된 데다가 추가 자금지원에 일부 채권은행들이 반대하면서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하기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최근 1천억원의 신규 자금지원안을 채권은행들에게 통보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벼랑끝 위기에 직면한 건설사가 벽산건설 하나뿐이 아니라는 데 있다. 지난 5년간 최장기 건설 불황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들은 스페인, 아일랜드 등 유럽 재정위기 국가들의 위기 근원이 부동산거품 때문이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부동산경기가 더욱 침체의 늪에 빠져들면서 극심한 위기 상황에 몰리고 있다.
이에 자체 공사물량이 나오는 대그룹 산하 계열 건설사를 제외한 몇몇 대형 전문건설사들까지 최근 자금난에 직면했다는 소문이 업계와 금융계에 나도는 등 분위기가 날로 흉흉해지고 있다. 정부는 이에 건설업계 민원을 받아들여 강남권 투기지역 해제, 분양가 상한가 폐지 등 각종 지원책을 내놓고 있으나 시장은 꿈쩍도 하지 않아 정부와 업계를 당혹케 하고 있다.
아파트 가격이 한국처럼 정신없이 높은 곳이 있을까. 몇평 안되는 대지에 매년 감가상각이 되어야 하는 콘크리크 박스에 불롹ㄴ한데 말이야 다 국민들이 집단탐욕이라는 정신병에 걸려서이다. 이제부터라도 정신차리고 부동산마피아들의 권모술수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안그러면 새빠지게 고생하고도 더 해야 한다. 또 삐끼들이 한국은 일본과 다르다고 난리를 칠 것 같다.
한화가 이라크에서 수주를 맡아 건설하는 아파트의 단가가 땅값빼고 평당 120만원도 않된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땅값빼고 그 몇배의 단가로 아파트를 짓고있다. 그동안 얼마나 건설회사들이 터무니없는 이익을 실현했는지 이것으로도 알수있는 것이다. 이렇게 정부와 대기업들이 국민들을 벗겨먹으려고만드니 나라가 필리핀 필이 나기 시작하는것 아닌가..
망할 회사는 망해서 공중분해 돼 이름 자체도 사라지고, 경영 책임자 등은 폐인이 돼야 정상인데~ 이건 뭐 법정관리질입네~로 남의 귀한 돈 떼 쳐 먹고도 빚도 깎아 쳐 먹고 회생입네~이런 경우는 큰 잘못이다. 저질 경영의 댓가는 회생인가? 기업주 놈은 빼돌린 돈으로 살고 직원놈들은 회사는 망해도 저는 산다? 참...개~10같은 경우이지.
종부세 깍아준 정권.. 1가구 2주택이상 보유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정권.. . 노무현이 종부세,주택,부동산관련 규제 강화하자.. 경제를 포기한 대통령이라고 욕했던 지금의 정권.. 노무현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부동산 위기가 곧 우리나라에도 벌어질거란 예측으로 정책을 밀어부친 우리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