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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MSCI 선진지수 편입 4번째 불발

"외환자유화 충분하지 못하고 외국인투자제도 경직"

한국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이 또 불발됐다. 4번째 좌절이다.

MSCI 지수를 작성하는 모건스탠리 자회사 MSCI 바라사는 21일 `2012 리뷰' 결과를 발표하면서 한국증시가 MSCI 선진지수에 편입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대만도 이번에 MSCI 선진지수에 편입되지 못했다.

한국과 대만의 선진지수 승격 여부는 내년에 다시 검토될 예정이다.

MSCI 바라사는 한국과 대만의 편입 불발 이유로 작년과 마찬가지로 양국 시장의 `접근성 문제'를 들었다. 외환 자유화가 충분하지 못하고 외국인의 국내 투자를 위한 외국인 투자등록제도(ID 시스템)가 경직돼 있다는 것.

하지만 정부는 우리나라의 외환 자유화는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추가 개방에 부정적이어서, 앞으로도 MSCI 선진지수 가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MSCI 지수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대형 펀드들의 주요 운용 기준으로 활용된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머털도사

    관권줏가
    관권환율로막퍼줘도지랄들야
    뭐주고뺨맞는꼴~
    해외자금들은한국을투자적격지로
    볼수없다는말이제~!!!
    이래서쥐세끼식사위해
    나라곳간다뚫는다는속담이오늘
    만들어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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