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정희, 애국가 부를 건지 말지 입장 밝히라"
"국민 세금 받으며 애국가도 안부르다니"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유시민 공동대표가 민중의례때 애국가 대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것을 문제 삼은 것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대한민국 국민이 낸 세금으로 국고보조금을 받으면서 활동하고 있는 통합진보당, 19대 국회에서 대한민국 제3당의 지위를 가지게 되는 통합진보당이 당 행사에서 애국가조차 부르지 않는 것을 국민이 어떻게 생각할지 두려운 마음으로 성찰해 보기 바란다"며 "유시민 공동대표의 지적이 일회성 문제제기로 끝난다면 통합진보당의 정체성에 대한 국민의 의구심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당권파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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