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10일 통합진보당의 국민과의 소통 부족을 정면으로 문제삼았다.
유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전국운영위원회 '19대 총선 평가' 토론에서 "우리당이 앞으로도 발전하기 위해선 우리당을 지지해 줄 가능성이 있는 국민들과 이념적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며 대표적 불통 사례로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민중의례를 지적했다. 현재 진보당은 민중의례때 애국가 대신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그는 "많은 후보들이 현장에서 당신 당은 왜 애국가를 안부르냐는 질문을 받는데, 개인의 신념에 따라 국가의 권위적인 의례를 싫어할 수도 있고 나도 안좋아한다"면서도 "(이 질문은) 우리가 국민들에게 명료하게 설명할 수 없는 일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례 거부가 그렇게 가치가 있는 걸까. 왜 이런 토론은 금기처럼 되어있나"라고 반문한 뒤, "우리당의 발전을 위해선 주관적 이념에 얽매이지 말고 국민들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이는 문화양식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때론 내키지 않아도 국민들에게 져주는 자세로 일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대표로 있으며 꼭 애국가를 틀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추후 당 지도부는 이런 문제에 대해 좀 더 과감히 검토해서 우리 스스로가 국민들과 벽을 쌓는 일이 없게 했으면 좋겠다"며 "별 것 같지 않은 이슈를 이야기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선거뿐 아니라 선거전 우리의 모든 말과 행동들이 총선에서 당 지지율을 결정하는 요인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운영위원들은 비례후보의 노동, 농민 등 직능대표성 부족과 공천과정에서의 무검증을 이번 총선에서 목표했던 원내교섭단체 달성 실패의 원인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방석수 운영위원은 "2004년만 해도 심상정, 단병호 등 노동계의 상징성을 갖고 있는 비례후보들이 나왔고 결과적으로 13%가 나왔다"며 "이번에 각계각층 얼마나 반영했나, 많이 부족했고 국민적 눈높이에서도 비례대표 선출된 분들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박창완 운영위원은 '성추행' 전력으로 중도사퇴한 성남 중원구 윤원석 후보을 예로 들며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전력을 가진 분이었는데 그런 흠결있는 후보를 우리 당 이름으로 국민들 앞에 내놓고 당원과 국민을 속이면서 많은 지역 선거에서 심대한 타격을 줬다"며 "후보 검증 시스템의 문제다. 자동차 회사에서 불량품으로 리콜당할 줄 알면서 고객에게 내놓는 부도덕성과 다를 바 없다"고 질타했다.
유시민이 한테서 국정원의 향기나 난다. ㅋㅋㅋ. 유시민이, 넌 알지? 국정원하고 거래를 했잖아? 안그래? ㅋㅋㅋ. 왜 내가 이 사실을 알까? 이 씨벌넘아. ㅋㅋㅋ. 국정원. 아주 친숙한 단어잖냐?ㅋㅋㅋ. 국.정.원. 씨바....절반은 니가 성공했다. 인정하마. 근디, 진보당이 그리 만만찮어. 약간 프레임을 바꿔서 작전을 한 모양인데. 씨바. 들켰어..ㅋㅋㅋ
결국 자칭 진보라는 애들도 막판에 가면 색깔론을 들고 나온다. ㅋㅋㅋ. 되게 웃기지않냐? 사상의 자유가 있다면서 "니는 어디 편이야?" 하고 묻고 있잖아? 검증지상주의냐?ㅋㅋㅋ. 진짜 웃기지도 않는다. 시민아!! 왠만한 정보력있는 사람들은 네 본질을 알고있거든?ㅋㅋㅋ. 니도 잘 알다시피, 넌 진보운동에는 관심없잖아? 안그래? 그니까 좀 꺼져줄래?ㅋㅋ.
유시민 이 놈도 참 웃기는 놈이야. 자유주의자 입장에서 국민의례 까고 있을 떈 언제고 정작 그걸 구현하고 있는 당에 들어가서 만족이나 하지 이렇게 예민한 시점에서 들고 나오냐? 이러니까 촉새 라는 소리를 듣지 진성당원 성격이 강한 통합진보당에서는 이정희는 당을 지키는 사람 유시민은 XX한 놈으로 생각할거고 니가 원하는 당권장악도 못한다.
재밌는건 어떤 공안정국하에서도 안알려졌던 당의 내부가 만천하에 다 까발려졌다는거 새누리 비례 까발려진적있나 이자스민이 어떻게 비례가 된지도 미스테리인데 그외 어떻게 공천된지 아무도 모름 즉 당의 방식에대한 외부 유출은 거의 금기사항 언론플레이하는 방식을 보니까...전혀 다른두세력이 섞이면서 권력암투인듯 결국 지분의상당한 축소는 불가피
왜 그들은 의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은 부를까? 그들식의 논리라면 애국가와 마찬가지로 <님을 위한 행진곡>도 부르지 말아야 한다. 나는 애국가를 부르면서 권위를 느낀 적도 없고 권위에 승복코자 하는 마음도 한톨 들지 않았다. 오히려 사람들에 위해한 것은 특정 이념의 틀에 가두려는 <님을 위한 행진곡>같은 것이다.
새누리를 지지하면 그게 곧 유시민을 지지하는 거 아닌가? 유시민은 전에 설레발쳤잖아? 자신의 정당은 딴나라당과 정체성이 다르지 않다고, 딴나라당에 정권 넘겨줘도 이 나라 망하지 않는다고. 그러니 국민과 소통이니 뭐니 헛소리 하지말고 그냥 새누릐를 지지해달라, 뭐 이렇게 직설적으로 말해라.
유시민의 발언은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그런 문제들이 자유롭게 유통되게 한 점을 높이 산다. 다른 명망가 놈들은 서로 자신의 입지나 손익을 계산해가며 저런 말을 잘 안하거든. 세상이 변해가고 있으니 변해가는 환경을 고려해가자는 발언으로 보인다. 유시민이가 진보당에 들어가서 여러가지로 좋은 변화들을 이끌어내고 있다.
밑에 산들강바람 말에 홀라당 동의합니다. 국가주의로 따지면 과거 러시아, 중국, 북한등 사회주의 국가가 백배는 완강하죠. 오히려 자본주의, 자유주의 국가는 그저 국가주의에 얽매이지 않고 느슨하고, 자유롭게 접근합니다. 결국 대한민국 애국가를 거부한다는 혐의가 짙네요...
애국가 부르는 것을 권위주의 의식으로 치부해 버리는 그 생각이 치졸하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에서 우승선수의 국가를 연주하는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이런 논리라면 전세계 사람들이 권위주의에 빠져 있다는 말이 된다. 우승선수의 국가연주에 대해 유시민을 비롯한 진보좌파들이 반대한다는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없다.
정말 심각하다. 도덕적으로 흠이 없어야 할 진보당이 이정도인 줄은 몰랐다. 비례대표를 보면 무엇을 해먹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인물들인지도 모르겠고..... 뒤에서 실세가 좌지우지 하는 듯한 인상은 정말 절망적이다. 이정희 그만 입 다물고 유시민, 심상정 이분들에게 협조 하시요.
애국가 제창을 아예 거부하는 것도 아니고 민중의례에서 애국가 대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게 뭐가 문제냐. 정말 문제는 유시민 당신의 정체성이다. 진보당 대표로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난 민주당이 당 행사에서 애국가 대신 다른 걸 부르면 비판할 것 같다. 그러나 진보당이라면 달라야 한다. 그리고 국민 앞에 떳떳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