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기 둔화 우려에 미국주가 급락
애플 3% 가까이 급락하며 나스닥 휘청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에 불황이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4일(현지시간) 미국증시가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8.32포인트(1.27%) 하락한 13,038.2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도 22.47포인트(1.61%) 내린 1,369.10, 나스닥 종합지수는 대장주인 애플 주가가 3% 가까이 폭락한 여파로 67.96포인트(2.25%) 떨어진 2,956.34로 거래를 마감했다. S&P와 나스닥 지수의 이번주 하락폭은 올 들어 가장 컸다.
이날 주가 급락은 노동부가 발표한 4월 비농업부문 고용동향에서 미국내 일자리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1만5천개 늘어나는 데 그쳤기 때문이었다. 시장 예상치는 16만8천명였다.
실업률은 예상보다 낮은 8.1%로 집계됐지만 이는 일자리가 많이 늘어서라기 보다는 경제활동인구 중에 취업을 포기한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고용지표가 전문가들 예상보다 더 안좋게 나오면서 불황이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졌고, 이는 주가 급락으로 이어졌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8.32포인트(1.27%) 하락한 13,038.2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도 22.47포인트(1.61%) 내린 1,369.10, 나스닥 종합지수는 대장주인 애플 주가가 3% 가까이 폭락한 여파로 67.96포인트(2.25%) 떨어진 2,956.34로 거래를 마감했다. S&P와 나스닥 지수의 이번주 하락폭은 올 들어 가장 컸다.
이날 주가 급락은 노동부가 발표한 4월 비농업부문 고용동향에서 미국내 일자리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1만5천개 늘어나는 데 그쳤기 때문이었다. 시장 예상치는 16만8천명였다.
실업률은 예상보다 낮은 8.1%로 집계됐지만 이는 일자리가 많이 늘어서라기 보다는 경제활동인구 중에 취업을 포기한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고용지표가 전문가들 예상보다 더 안좋게 나오면서 불황이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졌고, 이는 주가 급락으로 이어졌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