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김여진, 공지영...'야권연대 멘토단' 확정
이은미, 정연주, 유홍준, 권해효 등 12명
박용진 대변인에 따르면, 민주당은 29일 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멘토단을 확정했다.
멘토단에는 가수 이은미씨, 영화감독 이창동씨, 정신과의사 정혜신씨,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박재동 화백, 김용택 시인, 배우 권해효·김여진씨 등도 포함됐다.
박 대변인은 "멘토단이 이번 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통해 이명박 정권 심판이라는 야권 연대의 목표를 실현하는 데 힘을 모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했다.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양당 첫 집중유세에서 단일후보 멘토단 출범식을 갖고, 이 자리에는 조국 서울대 교수, 공지영 작가, 배우 권해효씨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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