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복 없는 박종근, 복 많은 홍지만 리턴매치
4년 전 승부에서는 박종근 승리, 이번에는?
공천 탈락에 새누리당을 탈당한 박종근(대구 달서갑) 의원이 지역 무소속 후보들과 연대해 새누리당 홍지만 후보에게 도전장을 냈다.
박 의원과 같은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도이환 전 대구시의회 의장은 홍 후보에게 맞서기 위한 후보단일화에 12일 합의했다.
두 후보는 "대구와 달서구의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에 밝은 인사가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는 지역 유지들의 민심을 외면할 수 없었다. 단일화를 하면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단일화된 후보에 대해서는 아무 조건 없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12~14일 진행되는 여론조사기관 2곳에 각 샘플 1천500개씩 ARS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승자가 무소속 단일후보가 되기로 했다.
4년전 친박 학살때 공천에서 탈락한 박종근 의원은 이번 공천에서는 친박 물갈이로 공천에서 탈락했다. 반면에 4년전 친이계 지원으로 공천을 받았다가 패했던 홍지만 전 SBS앵커는 이번에는 '친이 배려' 차원에서 연속으로 공천을 받아, 벌써부터 두사람간 리턴매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의원과 같은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도이환 전 대구시의회 의장은 홍 후보에게 맞서기 위한 후보단일화에 12일 합의했다.
두 후보는 "대구와 달서구의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에 밝은 인사가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는 지역 유지들의 민심을 외면할 수 없었다. 단일화를 하면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단일화된 후보에 대해서는 아무 조건 없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12~14일 진행되는 여론조사기관 2곳에 각 샘플 1천500개씩 ARS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승자가 무소속 단일후보가 되기로 했다.
4년전 친박 학살때 공천에서 탈락한 박종근 의원은 이번 공천에서는 친박 물갈이로 공천에서 탈락했다. 반면에 4년전 친이계 지원으로 공천을 받았다가 패했던 홍지만 전 SBS앵커는 이번에는 '친이 배려' 차원에서 연속으로 공천을 받아, 벌써부터 두사람간 리턴매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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