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1% “靑 <문화일보> 절독 무리”, 33% "무응답"
리얼미터 조사, ‘적절한 조치’ 26.1%보다 높으나...
연재소설 ‘강안남자’가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청와대가 <문화일보>를 절독한 데 대해 41%에 달하는 국민들이 무리한 조치라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SBS> 라디오 ‘뉴스엔조이’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0.6%는 “지나친 조치”라는 의견을 보여, “적절한 조치”라는 의견(26.1%) 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 응답자들의 46.7%가 지나친 조치라고 응답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반면 전북 지역 응답자들은 27.6%로 가장 낮았다. 성별로는 여성(33.6%)보다는 남성(48.0%)이 청와대의 이번 조치가 지나치다는 의견이 더 많았고,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조사결과를 <문화일보>가 자신에 대한 여론의 지지로 해석하는 것은 착각일듯 싶다. 무응답이 33.3%나 됐기 때문이다. 이는 청와대와 <문화일보>가 연일 벌이고 있는 공방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국민이 전체의 3분의 1에 달한다는 얘기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해 둘다 오십보백보이니, 양쪽 모두 자성하라는 무언의 질타인 셈이다.
이번 조사는 11월 9일 7백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에서 ± 3.68 %였다.
11일 <SBS> 라디오 ‘뉴스엔조이’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0.6%는 “지나친 조치”라는 의견을 보여, “적절한 조치”라는 의견(26.1%) 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 응답자들의 46.7%가 지나친 조치라고 응답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반면 전북 지역 응답자들은 27.6%로 가장 낮았다. 성별로는 여성(33.6%)보다는 남성(48.0%)이 청와대의 이번 조치가 지나치다는 의견이 더 많았고,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조사결과를 <문화일보>가 자신에 대한 여론의 지지로 해석하는 것은 착각일듯 싶다. 무응답이 33.3%나 됐기 때문이다. 이는 청와대와 <문화일보>가 연일 벌이고 있는 공방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국민이 전체의 3분의 1에 달한다는 얘기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해 둘다 오십보백보이니, 양쪽 모두 자성하라는 무언의 질타인 셈이다.
이번 조사는 11월 9일 7백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에서 ± 3.68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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