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대한민국 방송계는 공수부대와 무슨 관계?"
"낙하산 출신 사장님들, 양심적 사퇴하라"
소설가 이외수씨는 7일 방송3사 파업과 관련, "묻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방송계는 공수부대와 무슨 관계가 있나요"라고 MB정권을 질타했다.
이외수씨는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물은 뒤, "수장들 대부분이 낙하산 출신인 이유를 말해 주세요. 언론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하는 정부가 과연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부일까요. 낙하산 출신 사장님들의 양심적인 사퇴를 촉구합니다"라며 낙하산 사장들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그는 전날에도 방송3사 공동파업선포식에서 중징계를 받은 최일구 MBC앵커가 눈물을 흘린 대목을 지적하며 "진짜는 울면서 떠나고, 가짜는 콧웃음치면서 버티고"라고 개탄하며 "보아라, 양심 있는 자들이 울면서 직장을 떠나고 있다. 한사코 붙박여 비굴한 눈칫밥으로 연명하는 사람들아. 인생길 가다 보면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는 법. 기다려라. 당신들이 울면서 떠나갈 날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그래, 그때까지 니들도 존버"라고 방송사 사장들을 질타했다.
이외수씨는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물은 뒤, "수장들 대부분이 낙하산 출신인 이유를 말해 주세요. 언론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하는 정부가 과연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부일까요. 낙하산 출신 사장님들의 양심적인 사퇴를 촉구합니다"라며 낙하산 사장들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그는 전날에도 방송3사 공동파업선포식에서 중징계를 받은 최일구 MBC앵커가 눈물을 흘린 대목을 지적하며 "진짜는 울면서 떠나고, 가짜는 콧웃음치면서 버티고"라고 개탄하며 "보아라, 양심 있는 자들이 울면서 직장을 떠나고 있다. 한사코 붙박여 비굴한 눈칫밥으로 연명하는 사람들아. 인생길 가다 보면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는 법. 기다려라. 당신들이 울면서 떠나갈 날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그래, 그때까지 니들도 존버"라고 방송사 사장들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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