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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정부 인사들 "北 조문 허용해 달라"

노무현재단 공식 조의문 북송 요청하기도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해찬 전 총리, 정동영 전 장관 등 노무현 정부때 통일.외교 장.차관을 지낸 인사들이 20일 전임 정부 자격으로 김정일 위원장 사망을 조문하겠다며 정부에 방북 허용을 요청했다.

이들은 이날 마포 서교동 노무현재단 사무실에서 '참여정부 통일외교안보 장·차관 및 청와대 보좌관 긴급간담회'를 갖고 "현재 한반도 정세를 안정시키고 남북관계의 미래를 생각하여 정부가 이번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에 대해 조의를 표명할 필요가 있으며, 나아가 정부 차원의 조문단을 파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노무현재단도 조문단을 파견하기로 하였다"며 정부에 방북 허가를 요청했다.

이들은 또 '노무현재단' 이름의 조의문을 북한에 전달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조의문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급서하였다는 소식을 접하여 유가족과 북한 동포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비록 정세의 변화와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인해 10.4 남북정상선언이 이행되지 못하고 있으나, 이 선언의 실천을 통해 평화와 공동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하는 것이 고인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날 모임에는 청와대 출신으로 문재인 비서실장, 백종천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 서주석 통일외교안보정책수석, 류희인 위기관리비서관, 박선원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이, 정부 출신으로는 이해찬 국무총리, 정동영·이종석·이재정 통일부 장관, 고영구·김만복 국정원장, 윤광웅 국방부 장관, 이봉조 통일부 차관과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가 참석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4 8
    나쁜시키

    야이 염라대왕 조~ㅅ같은 색귀야
    이 색귀야 니가 그렇게 욕 잘하니?
    니미18늠아 빨쾡이 색귀들...

  • 0 4
    111

    부의금이 아까우신가?

  • 33 3
    그들이 옳다.

    노대통령님과 함께 한 분들이다.
    어떤 정치세력보다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고 그 방법을 잘 알고 있는 인사들이다.
    조문단을 파견하자!

  • 5 38
    이런자를

    이자들이 중국어부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 우리 해경을 조문했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다. 골수까지 어찌 그리 북쪽을 쳐다보는지. 중국때문에 제주에 우리 해군기지 반대결사반대하던 그 신부들, 데모꾼들 우리 해경을 죽인 중국에는 어찌 그리 대가리푹 쑤셔박고 있는가? 전쟁일어나면 가장 큰 적은 내부의 적이다. 정신차려라. 이자들아

  • 5 33
    피식

    아닌게 아니라 안철수 엉아는 또 침묵. 이건 뭐 정치를 하겠다는 거야 뭐야.어차피 서민이든 상위 1 프로든 살아가는 자체가 정치행위에 다름 없지만 그래도 대의를 목표로 삼은 사람은 좀 달라야 하는거 아닌가. 이 인사는 중요 갈림길에 서면 까투리 새뀌마냥 대가리 쳐박고 '영구 엄~따!' 이거 대권을 꿈꾸는거 맞어???

  • 6 36
    피시바이러스나 봐라

    안철수는 또 조동이 묵념이네...저런게 대통령 되면, 노무현 재탕, 심탕이다.

  • 23 3
    조문단 파견해야

    이희호여사 단장으로 임동원, 문재인, 이해찬, 정동영, 이종석, 이재정, 정세현, 김만복, 이정희, 심상정, 노회찬, 유시민, 홍세화, 문성근 파견하라!!!!!!

  • 5 24
    따발총

    저놈들 보위부 사상검토 좀 시키라우. 사흘안에 자살한다는.

  • 1 11
    최후 판단은?

    닭끄네가 해야되겠쥐~

  • 12 2
    맹박 왈,

    보낼 수도 없고 안 보낼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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