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위조 달러 일부책임 시인할 듯"
6자회담 관계자 전망 "미국은 수용하지 않을 전망"
6자회담 복귀를 선언한 북한이 향후 6자회담 때 미국의 금융제재 근원인 위조달러 제조 문제와 관련, "일부 세력의 관여를 시인하는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외신 전망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은 1일 베이징발 기사를 통해 6자회담 관계자가 "다음 6자회담 틀안에서 열릴 금융제재 작업파트에서 북한이 위조지폐에 일정 세력의 관여를 일정 틀 내에서 인정하고 이들에 대한 처벌을 약속하면서도 국가적 관여를 부정할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은 과거 일본인 납치를 인정했듯 위조지폐 문제에 대해서도 태도를 180도 바꿔 일부 책임을 인정하는 형식으로 문제해결을 도모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미국은 위조지폐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것으로 예상돼 북한의 의도대로 사태가 풀릴 가능성은 적다"고 내다봤다.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은 1일 베이징발 기사를 통해 6자회담 관계자가 "다음 6자회담 틀안에서 열릴 금융제재 작업파트에서 북한이 위조지폐에 일정 세력의 관여를 일정 틀 내에서 인정하고 이들에 대한 처벌을 약속하면서도 국가적 관여를 부정할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은 과거 일본인 납치를 인정했듯 위조지폐 문제에 대해서도 태도를 180도 바꿔 일부 책임을 인정하는 형식으로 문제해결을 도모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미국은 위조지폐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것으로 예상돼 북한의 의도대로 사태가 풀릴 가능성은 적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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