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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 "어청수 임명? MB 독선의 끝을 모르겠다"

"국민은 표로 심판하는데 정권 몰락만 재촉"

민주노동당은 27일 이명박 대통령의 어청수 경호처장 임명과 관련, "대통령의 아집과 독선의 끝이 정말 어디인지를 모르겠다"고 질타했다.

신창현 민노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어청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을 청와대 경호처장으로 임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부대변인은 "어청수 전 경찰청장은 재직 중이던 2008년, 광화문 광장 앞에 명박산성을 쌓아서 이명박 정권의 반민주성과 불통을 상징하는 인물. 그는 또한 물대포를 사용한 무자비한 폭력진압으로 촛불시민은 물론 전 국민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며 "그런데도 대통령이 반민주와 불통의 상징인 어청수 전 청장을 경호처장의 후임으로 맡긴 것은, 앞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조금도 듣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와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은 대통령을 표로 심판하고 있는데, 정작 대통령은 성난 민심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실정을 상징하는 인물을 끌어들이다니 너무도 한심하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지금과 같은 독선을 고집한다면, 정권 몰락의 길만 재촉할 뿐"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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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8 0
    죽어봐야???

    얘는 죽어야 정신차리는 놈이야//

  • 9 0
    투전한판

    웃음밖게 안나온다.,,슬픈일이여.....어찌 국민에 뜻을 저리도 모를까?

  • 13 0
    한국 자스만 혁명

    쥐바기의 최후의 발악이구먼

  • 18 0
    ㅉㅉ

    정말로 맹박이 저 새대가리는 연구 대상깜이다.....

  • 15 0
    똥+똥=똥

    독선이 아니고 똥이니까 똥끼리놀겠다 이거아니겠냐구...

  • 21 0
    구제불능 고려대

    정권말기까지 막가파 인사를 하는 가카.....
    몰락의 길을 가카 스스로 재촉하고 있지....

  • 26 0
    끝까지막가잔다

    정말답이없는 인사 막가파인사 어디 끝까지 그렇게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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