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미국정부의 공격에 '추가 신용등급 하락' 경고
"미국신용등급 추가강등 가능성 33%"
신용등급 강등에 대한 미국정부의 거듭되는 비난 공세에 S&P가 신용등급 추가 강등을 강력 경고하고 나섰다.
S&P의 존 챔버스 국가신용등급담당 전무는 7일(현지시간) ABC방송의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 신용등급이 추가로 강등될 가능성이 최소한 33%"라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의 재정이 더 악화되거나 정치적 교착 상태가 깊어지면 신용등급 강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부정적 전망'은 강등 가능성이 앞으로 정해진 기간 안에 최소한 셋 중 하나라는 점을 뜻한다"고 말했다. 국제금융계에서 확률 33%란 상당히 실현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S&P는 앞서 미국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향후 전망을 '부정적'으로 매겨, 앞으로 6개월에서 24개월 사이에 추가로 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음을 경고한 바 있다.
그는 또한 미국이 증세 등 강도높은 재정적자 축소 노력을 하더라도 종전의 최고수준 등급인 AAA를 회복하는 데도 최소한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캐나다 등 5개 나라가 AAA등급을 잃은 뒤 되찾기까지 적게는 9년에서 많게는 18년이 걸렸다.
S&P의 존 챔버스 국가신용등급담당 전무는 7일(현지시간) ABC방송의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 신용등급이 추가로 강등될 가능성이 최소한 33%"라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의 재정이 더 악화되거나 정치적 교착 상태가 깊어지면 신용등급 강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부정적 전망'은 강등 가능성이 앞으로 정해진 기간 안에 최소한 셋 중 하나라는 점을 뜻한다"고 말했다. 국제금융계에서 확률 33%란 상당히 실현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S&P는 앞서 미국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향후 전망을 '부정적'으로 매겨, 앞으로 6개월에서 24개월 사이에 추가로 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음을 경고한 바 있다.
그는 또한 미국이 증세 등 강도높은 재정적자 축소 노력을 하더라도 종전의 최고수준 등급인 AAA를 회복하는 데도 최소한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캐나다 등 5개 나라가 AAA등급을 잃은 뒤 되찾기까지 적게는 9년에서 많게는 18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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