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강남 홍수 보니 용 나오고도 남을 듯"
"하지만 미꾸라지가 용 된다는 속담도 있다"
소설가 이외수씨가 1일 수능시험 D-100일을 맞아 수험생들에게 격려글을 올렸다.
이외수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은 개천에서 용 나오는 시대가 아니라 강남에서 용 나오는 시대라고 합니다"라며 "하긴, 이번 장마 때 보니까 그 정도로 홍수가 범람하면 용이 나오고도 남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강남 출신들이 명문대를 휩쓰는 세태를 꼬집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미꾸라지 용 된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라고 비강남권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그는 또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도 있었던 시험, 아직도 젊은이들의 피를 말리고 있네요"라며 "높은 점수 받은 사람이 높은 인품을 가질 수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성적 나쁜 학생들도 나중에 얼마든지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힘 내시기를"이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외수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은 개천에서 용 나오는 시대가 아니라 강남에서 용 나오는 시대라고 합니다"라며 "하긴, 이번 장마 때 보니까 그 정도로 홍수가 범람하면 용이 나오고도 남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강남 출신들이 명문대를 휩쓰는 세태를 꼬집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미꾸라지 용 된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라고 비강남권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그는 또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도 있었던 시험, 아직도 젊은이들의 피를 말리고 있네요"라며 "높은 점수 받은 사람이 높은 인품을 가질 수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성적 나쁜 학생들도 나중에 얼마든지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힘 내시기를"이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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