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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강남 홍수 보니 용 나오고도 남을 듯"

"하지만 미꾸라지가 용 된다는 속담도 있다"

소설가 이외수씨가 1일 수능시험 D-100일을 맞아 수험생들에게 격려글을 올렸다.

이외수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은 개천에서 용 나오는 시대가 아니라 강남에서 용 나오는 시대라고 합니다"라며 "하긴, 이번 장마 때 보니까 그 정도로 홍수가 범람하면 용이 나오고도 남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강남 출신들이 명문대를 휩쓰는 세태를 꼬집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미꾸라지 용 된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라고 비강남권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그는 또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도 있었던 시험, 아직도 젊은이들의 피를 말리고 있네요"라며 "높은 점수 받은 사람이 높은 인품을 가질 수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성적 나쁜 학생들도 나중에 얼마든지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힘 내시기를"이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3 1
    KBS는 친일방송

    강남에 물폭탄 더 퍼부어야 한다고 생각......

  • 14 1
    오세살

    나는 욕 나온다....
    맹박이 사탄 같은넘~~

  • 16 1
    공평사회

    강남에 아직도 용더나와야 된다 암그러치 그래야 공정 사회가 이룩된는 법이지! 앙그래

  • 21 1
    따져보자

    하하하~
    강남에 용이 계속 나오게 하려면 계속 물폭탄 퍼부어야겠네. 대 찬성이다.

  • 35 2
    11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남에서 용난다는게 그말이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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