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문수 발언은 성희롱 넘어 성폭력"
"저잣거리에서도 할 수 없는 발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공개석상에서 “춘향전이 뭡니까. 변 사또가 춘향이 따먹으려는 거 아닙니까"라고 말한 데 대해 민주당이 24일 "저잣거리에서도 할 수 없는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질타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성희롱을 넘어 성폭력 수준이라고 할 정도로 충격적이다. 강용석 의원이 식사자리에서 대학생들에게 차마 입에 담기 민망한 성희롱 발언을 해 제명된지 얼마나 됐다고 또다시 이런 낯부끄러운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겠다"며 거듭 비난했다.
그는 "김 도지사는 지난해 천박한 용어를 구사해 도민들로부터 비판을 받은 바 있다"며 지난해 '소녀시대'를 쭉쭉빵빵이라고 묘사한 사건을 상기시킨 뒤, "당시 사과할 사안이 아니라며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지 않은 김도시가가 또다시 사고를 친 거"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천백만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도지사라는 사람이 이런 입에 담기에도 거북한 말을 하고도 대리인을 내세워 궤변만 늘어놓고 있다"며 "도저히 그냥 지나갈 수 없는 수준의 발언이다. 어줍지 않은 사과나 변명으로 넘어가려 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철저한 책임추궁을 다짐했다.
그는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한나라당 역시 이번 김문수 도지사의 망언에 대해 공당으로 책임있는 입장을 표명해야 할 것"이라며 분명한 입장표명을 압박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성희롱을 넘어 성폭력 수준이라고 할 정도로 충격적이다. 강용석 의원이 식사자리에서 대학생들에게 차마 입에 담기 민망한 성희롱 발언을 해 제명된지 얼마나 됐다고 또다시 이런 낯부끄러운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겠다"며 거듭 비난했다.
그는 "김 도지사는 지난해 천박한 용어를 구사해 도민들로부터 비판을 받은 바 있다"며 지난해 '소녀시대'를 쭉쭉빵빵이라고 묘사한 사건을 상기시킨 뒤, "당시 사과할 사안이 아니라며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지 않은 김도시가가 또다시 사고를 친 거"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천백만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도지사라는 사람이 이런 입에 담기에도 거북한 말을 하고도 대리인을 내세워 궤변만 늘어놓고 있다"며 "도저히 그냥 지나갈 수 없는 수준의 발언이다. 어줍지 않은 사과나 변명으로 넘어가려 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철저한 책임추궁을 다짐했다.
그는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한나라당 역시 이번 김문수 도지사의 망언에 대해 공당으로 책임있는 입장을 표명해야 할 것"이라며 분명한 입장표명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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