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정권, 첫 보궐선거에서 완승
가나가와현, 오사카현 보선에서 민주당 후보 모두 눌러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22일 정권 출범 후 열린 첫 선거에서 완승을 거뒀다.
아베 정권, 첫 선거 승리로 국정 운영 탄력 전망
23일 <교도(共同)통신>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은 이날 열린 2곳의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가나가와현 16구는 가메이 젠타로(龜井善太郞.35), 오사카 9구는 하라다 겐지(原田憲治.58) 후보가 각각 최대 야당인 민주당 후보를 눌러 당선됐다.
가나가와현 16구에서 가메이 후보는 모두 10만 9천4백64표를 획득, 8만4백50표를 획득하는 데 그친 민주당 후보를 제쳤고, 오사카 9구에서 하라다 후보는 11만1천2백26표를 얻어 9만2천4백24를 얻은 민주당 후보를 꺾었다.
이번 보궐선거 결과 중의원의 당파별 세력분포는 ▲자민당 2백94 ▲민주당 1백12 ▲공명당 31 ▲공산당 9 ▲사민당 7 ▲국민신당 4 ▲신당 일본 1 ▲자유연합 1 ▲제 당파 1 ▲무소속 20 등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9월 출범한 '아베 정권'의 첫 승부처인 데다 이번 보궐선거와 내년 7월 참의원 선거 승리로 정권교체를 공언해온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대표의 민주당에도 타격을 가할 것으로 보이며, 아베 정권은 첫 선거 승리로 국정 운영에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다.
일본언론들은 선거 승리를 발판으로 '아베 정권'이 당면 현안인 교육기본법 개정을 위해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정권운영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분석했으며, 아베 정권과의 대결자세를 강조해 온 민주당에게는 큰 타격이 됐다고 분석했다.
아베 총리는 자민당과 공명당의 연립에 유권자들이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며 "국민과 약속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가나가와현 16구와 오사카 9구의 투표율은 각각 47.16%, 52.15%로 작년 9월 중의원 선거에 비해 15% 이상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베 정권, 첫 선거 승리로 국정 운영 탄력 전망
23일 <교도(共同)통신>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은 이날 열린 2곳의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가나가와현 16구는 가메이 젠타로(龜井善太郞.35), 오사카 9구는 하라다 겐지(原田憲治.58) 후보가 각각 최대 야당인 민주당 후보를 눌러 당선됐다.
가나가와현 16구에서 가메이 후보는 모두 10만 9천4백64표를 획득, 8만4백50표를 획득하는 데 그친 민주당 후보를 제쳤고, 오사카 9구에서 하라다 후보는 11만1천2백26표를 얻어 9만2천4백24를 얻은 민주당 후보를 꺾었다.
이번 보궐선거 결과 중의원의 당파별 세력분포는 ▲자민당 2백94 ▲민주당 1백12 ▲공명당 31 ▲공산당 9 ▲사민당 7 ▲국민신당 4 ▲신당 일본 1 ▲자유연합 1 ▲제 당파 1 ▲무소속 20 등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9월 출범한 '아베 정권'의 첫 승부처인 데다 이번 보궐선거와 내년 7월 참의원 선거 승리로 정권교체를 공언해온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대표의 민주당에도 타격을 가할 것으로 보이며, 아베 정권은 첫 선거 승리로 국정 운영에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다.
일본언론들은 선거 승리를 발판으로 '아베 정권'이 당면 현안인 교육기본법 개정을 위해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정권운영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분석했으며, 아베 정권과의 대결자세를 강조해 온 민주당에게는 큰 타격이 됐다고 분석했다.
아베 총리는 자민당과 공명당의 연립에 유권자들이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며 "국민과 약속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가나가와현 16구와 오사카 9구의 투표율은 각각 47.16%, 52.15%로 작년 9월 중의원 선거에 비해 15% 이상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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