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무려 4.3%포인트나 급락하면서 31.4%로 주저앉았다.
이 대통령은 지지율이 연초 첫째주에 44.6%였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100일 사이에 13.0%포인트나 수직 폭락한 셈.
MB 지지율은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직후인 2009년 6월에 20.7%까지 폭락했다가 그해 8월 30%를 회복한 이래 그해 9월부터는 40%대 고공행진을 하다가 또다시 20%대에 진입할 위기를 맞고 있다.
반면에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5.8%로 전주보다 3.8%포인트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동남권 신공항 전면 백지화 결정, 과학벨트 분산 논란 등의 지역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국정수행 지지율이 추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 대통령 지지율은 박근혜 전 대표 지지율보다도 낮은 것이어서, 청와대와 친이계에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는 전주보다 1.6%포인트 오른 32.0%를 기록하며, 31.4%에 그친 이 대통령을 앞질렀다.
동남권 신공항 계속 추진 입장을 밝히면서 이 대통령 지지율을 추월한 셈.
한나라당 지지율 역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두 정당간의 지지율 격차가 한자리 숫자로 줄어들었다.
한나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0%포인트 하락하면서 36.1%를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2.4%포인트 오른 28.1%를 기록해 양당 격차가 8.0%p로 전 주(11.4%p)보다 줄어들었다.
이같은 지지율 격차 감소는 4.27 재보선을 불과 보름여 앞둔 시점에 발생한 것이어서, 한나라당을 한층 초조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조사는 4~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3천750명(유선전화 3,000명, 80% + 휴대전화 750명, 20%; 일간 750명 * 5일)을 대상으로, RDD(Random Digit Dialing; 전화번호부 미등재가구 포함 임의걸기)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6%p다.
정부 정책을 대통령 혼자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나요.없지요. 자기당 국회 의원들이 지지해줘야 예산안, 입법 통과 시킬 수 있죠. 4대강 예산,민생 예산 삭감등 많은 것들을 딴나라당 의원들이 찬성했죠. 국민의 뜻에따라 행정부를 감시해야 하는 국회의원이 자기 이익만 쫓아서 3년 해먹었죠. 박그네도 한나라당 국회의원 입니다.
경상도 40%는 그렇게 쉽게 무너지진 않는다. (주소가 아닌 본적) 현정권 워낙 형편없다는게 드러나면서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이젠 대놓고 지지하기엔 어려워지긴 했지만. 한편으론 슬슬 박근혜로 갈아타면서 심리적 알리바이를 만드는 과정에 불과할수도 있다. 좋건 싫건 대한민국의 미래에 절대적 파워를 지닌 경상인들. 당신들의 각성을 요구하며 또한 기대한다.
▲ 지지율이 10%대까지 내려가면. "수도권이 발전해야 지방이 수혜를 입는다" 요런 맹랑한 논리가 쏘옥 들어가게 될 것. 경제성이 없어서 안 된다면 경제성이 있는 다른 것을 내놔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아직 덜 급해서 그런 맹랑한 소리가 나오는 모양인데 그래서 나는 눈꼽만큼도 걱정 안한다. - ! -
우리도 미국의 루스벨트처럼 임기중에 잘하는 대통령은 한번 더 연임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 잘하는 대통령이 5년만 하고 물러나면 국가적으로 손실이라고 본다 대통령의 임기말에 국민투표해서 국민이 연임을 바라면 대통령선거 할 필요없다 그대신 YS DJ MH같은 무능한 대통령은 2년6개월때 신임투표해서 국민이 반대하면 임기전에 물러나게 해야한다
난 독재자의 딸 현상을 이해하지 못한다. 독재자를 그리워하며 독재자의 딸을 지지한다고? 군대 생활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군대를 다시 가겠냐고 하면.... 네버... 절대!로 절레절레 한다. ... 난 박정희를 그렇게 기억한다. ... 그리운 측면도 있겠지.... 유일한 기억이니까... 그런데 .... 현실은 향수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