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엔 탄핵역풍이 총선을 강타, 열린우리당이 과반수 이상 의석을 획득했다. 3년 전엔 대선에서 압승한 한나라당이 과반수 이상 의석 획득에 성공했으나 MB 진영은 '박근혜 돌풍'으로 인해 영남에서 뼈아픈 참패를 당해야 했다.
그러면 앞으로 1년 뒤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정치세계에서 1년이란 길고긴 시간인만큼 속단은 금물이나, 지금 분위기는 한나라당에게 절대 불리하다는 게 지배적 관측이다.
한나라당 아성이라 불리는 영남의 언론들이 전하는 분위기만 해도 그렇다.
대구 <매일신문>은 11일 한나라당 의원들이 "분위기가 너무 안 좋다. 이런 식으로 가면 내년 총선에서 얼마나 살아남을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며, 심지어 '무소속으로 나가는 게 유리하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라고 전했다. 신문은 "한나라당의 전신인 신한국당이 대구 11개 지역구에서 단 2명만이 살아남았던 1996년 제15대 총선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민일보>도 이날 <'이대로는 진다' 한나라당의 공포>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최근 청와대와 정부의 각종 실정이 부각되면서 한나라당 지지율 역시 덩달아 곤두박질치고 있는 데다, 정치 지형이 격변함에 따라 정당 공천도 장담할 수 없다는 위기 의식이 한나라당 내에서는 팽배하다"며 "경남 도내 총 17석의 국회의원 의석 중 14석을 차지하는 한나라당. '14석 모두 장담할 수 없다'는 건 자타가 공히 인정하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 됐다"고 보도했다.
수도권 분위기는 더 삼엄하다. 강남보다 더 확고한 절대아성이라던 분당을 4.27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을 정도로 초비상 상태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일 잘한다고, 지지율이 높다고 하지만 시중에선 전부 욕한다"며 "총선에서 당선될 서울 의원은 10명밖에 없다는 자조적인 얘기가 나오는데, 정말 현실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선거전망에 일가견이 있는 김종인 전 경제수석 같은 경우도 최근 사석에서 "얼마 전까지는 한나라당이 서울에서 15~16석 정도 될 줄 알았는데 10석으로 수정한다"며 "강남권 한두 곳에서도 한나라당이 패할 수 있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실제로 최근 정치권 분위기를 봐도, 한나라당은 벌써부터 초상집 같고 반면에 민주당은 잔칫집 분위기다. 민주당의 경우 복당이 잇따르고 있고, 4년전 고배를 마셨던 전직의원들도 모두 컴백을 자신하며 용트림을 하고 있다. 한 전직의원은 "대선 승리는 아직 자신할 수 없으나 총선 압승만은 확실하다"고 자신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여여 모두 한 목소리로 하는 말은 "한두가지 돌발악재 때문만은 아니다"라는 거다. "악재들이 쌓이고 쌓여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는 의미다. MB집권후 3년여 동안 축적된 결과물의 인과응보인 것이다.
10일 밤, 한 공중파 방송이 세간의 방사능 우려를 다뤘다. 과잉 공포, 정부 갈팡질팡 등 온갖 논란이 다뤄졌다.
길거리를 가던, 중상류층으로 보이는 한 노인이 인터뷰에 응했다. 손주를 가슴에 꼭 껴안고 있었다. 방사능 문제를 놓고 오락가락하는 정부를 호되게 질타했다. "늙은 나는 어찌 돼도 괜찮지만 금쪽같은 내 손주는 그럴 수 없다"는 걱정이었다. MB집권 초기 촛불사태 때 길거리에서 접했던 성난 민심의 재현이다. 남녀노소, 이념의 차이를 떠나 국민이 느끼는 불안을 정부여당이 사전에 읽지 못하고, 사후에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김무성 원내대표 등 당황한 정부여당은 "좌파세력이 공포를 부추키고 있다"고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싸늘하다. 한 직장인은 "김무성 의원님, 제 아내도 불순세력인가요"라고 반문했다. 색깔론이 통하던 시절은 지나간 지 오래지만, 아직도 정부여당의 전가보도는 색깔론뿐이듯 싶어 안쓰럽다.
한나라당은 지금 4.27 재보선 투표율이 높을까 전전긍긍이다. 민주당이 투표율 독려 광고를 하자 선관위에 사람들을 보내 "왜 이런 걸 허용하냐"고 항의를 했을 정도다. 20~40대를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선거에 지고 있는 것이다.
초조해진 한나라당 지도부는 "우리에겐 박근혜가 있다"고 말하기까지 시작했다. "한나라당이 4.27 재보선에서 참패하고 내년 총선에서 지면 박근혜 전 대표도 대통령이 되기 힘들 테니 박근혜 지지세력들이 결집해줄 것"이란 기대이다. 그럴수록 초라해질 뿐이나, 마지막 동앗줄을 잡듯 '박근혜'를 부르짖고 있다.
권력이란 본디 '기호지세(騎虎之勢)'다. 호랑이 등에 올라탄 형국으로, 호랑이가 성을 내면 잡아먹히는 숙명적 존재라는 의미다. 때문에 평소 '민(民)'이란 호람이 눈치를 잘 살펴야 했다. 민의 뜻에 충실해야 살아남는다. 하지만 지난 3년여 동안 '소통 부재'란 말이 유행어가 될 정도로 그렇지 못했고, 지금 이 순간도 마찬가지다.
아직 내년 총선까진 1년이 남아있다. 긴 시간이다. 하지만 "신뢰를 잃는 데는 5분이면 족하나 신뢰를 되찾는 데는 5년도 짧다"는 말도 있듯, 남은 1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 더욱이 신뢰를 찾기 위한 치열한 몸부림이 아직 시작도 안된 것처럼 보이니, 앞으로 남은 1년은 정부여당에게 가시밭길이 될듯 싶다.
▲ 정부여당, 조중동은 경제공부를 많이 해야 되겠다 -2 경제에 실패하면 선심성개발공약, 소모성복지공약으로 나랏돈을 바가지로 퍼부어도 민심은 돌아서게 돼 있다. 경제학자, 경제관료, 경제연구소, 금융오피스맨, 언론매체, 정치집단, 관변단체 등 제도권에 까막눈들이 98%를 차지한다. - 이치나 알고 뿌려
▲ 정부여당, 조중동은 경제공부를 많이 해야 되겠다 -1 이명박은 삽질경제, 지표경제로 몰입하다가 이제는 진퇴양난의 덫에 걸려 꼼짝달싹도 못하게 돼 있는데 만에 하나, 이 굴레를 벗어 나려면 국내외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경우 이를 적극 활용해서 국민을 상대로 쇼맨쉽을 하는 것 밖에는 묘수가 없다. - 딱 걸렸어 -
제발 부탁이다. 1년만 더 죽쒀주기 바란다. 맛있게 죽쒀서 지금처럼 너희들 끼리끼리 나눠 먹어라. 괜히 이제서 누구 주려고 해서 헷갈리게 하명 또 잊기 잘하는 국민들 속을라. 내 바램은 너희가 좀만 더 망쳐서 국민들에게 완전히 버림받는 것. 이후로 대한민국 새롭게 시작하는 게 더 빠르다.
자존심 강한 내가 한마디 할까? 머리가 아닌 가슴에서 느끼는 감정은 너희들은 아냐? 내가 민주 투쟁할때 너희들은 도서관에 있었지.. 난 목을 노아 울었어..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목이메어.......너흰 아직도 언론을 조작하지.. 난 mbc, kbs에 불을 질럴어.. 왠줄알아.. 가슴으로 다가서지 못했거든..
한나라당 지지율 역시 덩달아 곤두박질치고 있는 데다, 정치 지형이 격변함에 따라 정당 공천도 장담할 수 없다는 위기 의식이 한나라당 내에서는 팽배하다"며 "경남 도내 총 17석의 국회의원 의석 중 14석을 차지하는 한나라당. '14석 모두 장담할 수 없다'는 건 자타가 공히 인정하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 됐다"고 보도했다.
▲ 중국인에게 이력서 내 밀면서 다닐 것. 교육의 질 저하로 반 값 대학을 나와도 향후 한국학생을 채용하기는 더 어려워 질 것. 한국기업은 생존을 위해 해외로 진출하거나 비교우위의 인력을 채용할 수 밖에 없다. 인력시장의 살인경쟁에서 중국인에게 빌붙어 살면서 천문학적인 나라빚이나 갚으면서 살아라. - 한국학생들의 몫 -
김해는 압승 이고 분당은 신승인데 강원도가 걱정일쎄 총력지원 투표강화 그것만이 전략이며 이기는 지름길이다 강원도 는 더이상 멍청도 가 아니다 더 이상 거짓정치에 농락당하는 순진한 도 가 아니다 아직도 순진무구 멍청한 강원도 서민들이 잇다믄 제발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지금 사는세상이 풍요롭고 행복한지 카이스트 학생들이 왜 자살까지 하는 세상이 올까요
민중에게 삼엄한 권력은, 민중도 그 권력에 삼엄할 수 밖에 없다. 민중의 아픔을 농담따먹기 식으로 매도하면, 민중도 집권세력에 농담따먹기 식으로 되 갚을 수 밖에... 상식과 정의가 묵살당하면, 민중은 미소와 활력을 잃는다. 생활의 활력을 잃은 민중의 선택이 어떠리라고 보는가? 뭔가에 짓 눌린듯한 박제된 삶은, 하다못해 개도 원치 않는 것이다.
더러운 딴나라당 놈들 이제와서 지들 살라고 무소속으로 출마 하는 게 낫다 이런 소리나 하는 놈들. 여러분 자기 지역 딴나라당 국회 의원 이름 약력 메모해 두세요. 무소속으로 나와서 난 딴나라당 아니었다고 할 겁니다! 딴나라당 놈들을 기억하고 다시 정치 못하게 해야합니다. 그래야 다시 이런 미 틴 정권이 탄생하지 않을 겁니다.
뻥박이와 한나라당이 3년 동안 지들 맘대로 정치해서 오늘날 우리 서민들은 죽을지경이죠. 뻥박이보다 더 미운 놈들이 한나라당 국회의원입니다. 국민을 위해서 일하라고 뽑아놓았더니 지들 밥그릇만 3년동안 챙기다가 이제와서 살 궁리를 하는 더러운 딴나라당 놈들. 박그네도 한나라당 입니다.
권투도 마찮가지여. 재수없게 단발로 한 방 맞은 건 살짝 무릎꿇고 금방 일어난다. 그러나 계속 연타를 허용하다 제대로 한 방 맞으면 그대로 벌러덩 누워 버리고 다음날 깨워야한다. 운 나쁘면 영영 못 일어나기도 한다. 지금 차떼기당 위기는 기고만장 맹박이의 지칠 줄 모르는 패악질이 쌓이고 쌓인 것. 벌러덩 눕든지, 골로 가든지.. ㅋ
개나라당 역적들은 무조건 아웃시켜야한다. 무조건 무조건이야.........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투표하자!..투표하자!..투표가 살 길이다!..투표하자!..투표하자!..투표가 살 길이다!..투표하자!..투표하자!..투표가 살 길이다!..투표하자!..투표하자!..투표가 살 길이다!..투표하자!..투표하자!..투표가 살 길이다!..
집땅값 올려보려고 투표한 사람들은 뉴타운 망하는거 보고 반성하나요? 아까 뉴타운 실패 아니냐는 질문에 김황식이 이러더군요. 지금은 그렇지만 앞으로 여건이 나아지고 '정부가 공공시설 등 지원'하면 사업이 재개될 수도 있다고. 선거때 또 집땅값으로 매표하겠단 수작이지요. 그리고 여전히 이게 먹히는게 이 나라의 유권자 수준이구요.
정부 여당이 현재같이만 해 준다면 차기 대선 총선 전부 야당의 승리가 될 가능성 높다. 친일파 자손이 전국민을 불순분자로 몰아가고 정부는 무능한 주제에 부동산투기나 부추기고 여당은 물가등 국정현안에 대해 해법은 커녕 푸른기와 눈치나 보고 있고 MB 정신 차려야 한다. 유권자도 정신 차려야 한다.
웃기는 게 박그네가 선거의 여왕이라는 언론의 수식어도 따지고 보면 조중동이 만들어 놓은 반노무현 프레임의 반사이익이지 . 박그네가 뭐 대단한 게 아니다. 대구 달성군수 자리도 그네얼굴로 그네 깃발로 못 따지 않았나 ?? 선거의 여왕은 뭔 개뿔 ! 그네의 얼굴마담역할도 끝났다.
▲ 지지율이 10%대까지 내려가면. "수도권이 발전해야 지방이 수혜를 입는다"는 맹랑한 논리가 쏘옥 들어가게 될 것. 경제성이 없어서 안 된다면 경제성이 있는 다른 것을 내놔야 할 것이 아니겠느냐. 아직 덜 급해서 그런 모양인데 그래서 나는 눈꼽만큼도 걱정 안한다. - 맹랑한 수도권 중심론 -